안성시보건소 음주폐해예방 생명사랑 홍보 캠페인 펼쳐

‘술잔은 가볍게, 귀가는 빠르게, 음주도 스마트시대’

 안성시보건소(소장 태춘식)는 음주폐해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전반에 건전한 음주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캠페인을 연중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술잔은 가볍게, 귀가는 빠르게, 음주도 스마트시대라는 주제로 스마트한 세상에 발맞추어 건전한 음주 문화 정착과 생명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안성시민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지난 27일 시장상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전통시장 문화 한마당 행사장에서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음주폐해예방 및 생명사랑 캠페인을 전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잦은 회식이 예상되는 시기에 바람직한 음주문화 조성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연말연시를 맞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또한 생명사랑 실천을 위한 교육, 상담,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 알콜 중독 및 생명사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정신건강증진센터(678-5361) 문의하면 된다. (문의/건강증진과 이창기 678-5743)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