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진사도서관 독서마라톤대회 완주자

메달, 완주증서 전달

개인 26, 단체 6가족 총 50명 완주

 안성시 진사도서관에서는 지난 10일 독서마라톤대회 완주자에게 메달 및 완주 증서를 전달하는 독서마라톤 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 날 시상식에는 독서마라톤 완주자 50명 중 개인 및 단체 완주자와 가족을 포함하여 4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진사도서관 독서마라톤 대회는 지난 61일부터 1130일까지 183일간 실시되었으며 개인이 읽은 책의 쪽수를 마라톤 코스와 접목한 독서활성화 프로그램이다.

 마라톤 코스는 내혜홀코스(3,000), 죽주산성코스(5,000), 바우덕이코스(21,097), 안성맞춤코스(42,195)4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86명의 참가자 중 개인 완주자 26, 단체 완주자 6가족 24명으로 총 50명이 완주하였다.

 목표량을 완주한 시민에게는 완주증서와 메달이 수여되었으며, 20161년간 대출권수 10권이 상향된다. 단체 완주자 중 상위 2가족에게는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2015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해 상패 및 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수창 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안성 관내의 시립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이 꾸준히 책을 읽고, 독서를 통하여 문화적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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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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