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같이 놀자! 뛰자! 즐기자!’

제94회 어린이날 행사 다채

 제94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다같이 놀자! 뛰자! 즐기자!’를 주제로 한 어린이날 행사가 55일 오전 10시부터 안성맞춤랜드 특설무대와 잔디광장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안성시가 후원하고 안성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위한 큰 잔치가 될 것이며, 20,0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지역의 26개 기관 및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각종 체험부스를 운영함으로써 가족에게는 서로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어 더불어 함께 사는 안성시 만들기에 한걸음 다가서게 될 것이다.

 주요 행사로는 어린이들의 동심을 표현하는 버블쇼 및 마술공연, 안성남사당 풍물공연단 및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안성시 유·초등 어린이 25개팀이 참여하게 되는 어린이 동요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각 부스별 각종 문화 및 체험 행사 등이 마련되어 있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준비하는 안성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 신수철)는 우리의 희망이자 미래의 역군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행사개최에 앞서 황은성 안성시장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을 위한 행복한 축제의 장인만큼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안성시민 모두가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문의/가족여성과 김영선 678-5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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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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