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의 매력에 빠지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한국화 그리기 1기 수강생 작품 전시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박정범)은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3층 중앙 로비에서 「한국화 그리기」 수강생들의 작품 20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3월부터 5월 말까지 성인 26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평생교육 강좌 「한국화 그리기」 1기 수강생들의 작품으로 ‘장미’를 주제로 삼고 있다.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운 결과물들을 작품으로 전시하는 과정에서 배우는 기쁨과 자긍심을 심어 주기 위하여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관람자들에게는 우리 그림, 한국화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박정범 관장은 “이번 전시가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수강생 분들께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작품 전시 공간을 공유함으로써 평생교육학습관이 열린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수강생 한 분은 “지난 3개월 동안 한국화의 매력에 푹 빠져 있었다.”면서 주위 분들께도 권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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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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