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 암투병 경찰관 위문 격려

경찰서 전 직원이 모금한 성금 전달

 안성경찰서(경찰서장 서상귀)는 지난 22일 오전 간암으로 투병중인 서운치안센터 이강석 경위를 격려하고 경찰서 전 직원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은 평소 밝은 웃음으로 서운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 위해 매일 아침 학교 앞을 지켜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로부터 표창장과 손 편지를 받는 등 근면 성실한 생활을 다 병환 치료차 병가 치료중이라는 소식을 전해 듣고 안성경찰서 전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한 것이다. 또한, 이경위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들은 경찰발전위원회(원장 이수혁) 협력단체 위원들도 격려를 해주었다.

 모금한 성금을 전달한 자리에서 서상귀 경찰서장은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이 경위가 하루빨리 완쾌하여 예전처럼 학생들의 전을 위해 근무해 주길 바란다.”면서 전 직원의 쾌유 소망을 전달했다.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