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산림조합 학교 숲 해설 교실 운영

안성관내 초․중․고교생에게 산림환경교육과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

 푸른 숲 미래의 자원을 만들고 있는 안성시산림조합(조합장 김현치) 는 올해 7월부터 안성시청이 지원하는 ‘학교 숲 해설 교실’을 체계적 으로 운영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숲 해설 교실 사업은 관내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에 조성 된 나무와 식물들을 통해 숲의 소중함과 숲이 우리에게 제공하는 이 로운 것들 그리고 자연과 공존에 대한 중요성 등을 알리는 친환경 녹색교육 실천의 목표로 숲 해설 교실을 운영,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학

 교 숲 해설교실을 통하여 학생들은 산림교육전문가인 숲해설가에 게 수목의 종류와 특성, 숲의 생태계, 야생화의 종류 등에 대한 정확 한 정보와 지식 그리고 유익하고 즐거운 이야기를 듣게 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모두가 환영했다. 이번 사업은 안성시청의 보조와 산림조합의 예산으로 운영되며, 오 는 11월까지 약 1천 100여명의 학생을 대상 진행할 예정이다.

 7월 8일 미양면 개정초등학교 3․4학년생 25명을 시작으로 7월 14일 마전 초등학교, 금광초등학교 1~4학년 139명의 학생이 숲 해설을 체험 하 였으며, 앞으로 공도초등학교, 마전초등학교, 광선초등학교의 학생들도 체험에 참가할 계획이다.

 안성시산림조합은 2014년부터 찾아가는 학교 숲 해설교실을 운영하 했으며, 2015년 한 해 자체예산으로 9개 학교 약 530여명의 학생들 에게 숲 해설 교실 수업을 제공하였다. 이를 위해 산림조합의 직원들 은 숲 해설가 자격(6인), 목재체험지도사 자격(6명)을 취득하여, 양질 의 산림환경교육을 제공코자 체계적 준비를 해왔다.

 안성시산림조합은 ‘학교 숲 해설교실’뿐만 아니라 산림청과 목재 문 화진흥원의 지원으로 ‘우리나무와 함께 하는 목재체험 교실’을 성황 리에 운영하여 7월 15일 현재 10개 학교 294명의 학생들이 국산 목 재로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700여명의 학생들도 체험할 계획이다.

 김현치 조합장“금 번 사업으로 학생들이 우리학교에 어떤 나무, 꽃, 풀들이 있는지 알게 되었고,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일깨워 주는 시간을 마련함과 동시에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애착심을 갖게 해주 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창의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있어 보람되며, 앞으로도 사업을 확장하여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기 회를 제공코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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