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수록 및 문학상수상 동시작가 초청강연회 제1편

‘이준관 시인과 함께 동시 맛있게 먹기’

 안성시 진사도서관은 사계절 책 읽는 안성 하반기 어린이 선정도서시랑 먼저 놀거야!”와 관련하여 어린이들이 동시와 가까워지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9월부터 12월까지 교과서수록 및 문학상수상 동시작가 4인을 초청하여 강연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총 4회차 강연으로, 924일 이준관 시인, 1015일 박소명 시인, 1116일 김마리아 시인, 1214일 이오자 시인이 초청된다.

 제1회차에 초청 된 이준관 시인은 한국동시문학회회장을 맡고 있으며, 김달진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등 다수 수상하였고, 저작으로는이준관 동시선집’,‘내가 채송화꽃처럼 조그마했을 때’,‘쑥쑥’,‘고양이야, 미안해’,‘동시쓰기등이 있다.

 동시작가 초청강연회 제1회는 24, 오후 230분부터 두시간 동안 진행됐는데, 초등학교 5학년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이준관 시인의 동시 별 하나로 동시 이야기를 나눴다.

 김주경 안성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동시작가 초청강연회로 아이들이 어렵게만 느끼던 동시를 재미있고, 즐거운 문학으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는데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pl.go.kr) 및 진사도서관(031-678-409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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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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