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함께하는 주말 출산준비교실 아시나요?

안성시 보건소 임신·출산 양육 부모 역할 등 다채

 안성시보건소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부부가 함께하는 주말 출산준비교실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교육은 임신 28~35주 임산부와 남편을 대상으로 부부가 함께 출산에 대한 이해와 순산도우미로서의 아빠의 역할 인지로 건강한 분만을 유도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출산 시 도움을 주는 라마즈 호흡법 남편과 함께하는 진통완화 지압, 마사지, 이완자세 임신, 출산, 양육이론 및 부모역할 임산부 체조 실습 인형을 이용한 신생아 목욕 실습 등으로 건강한 출산 준비를 돕기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부부출산준비교실은 부부 17쌍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교육은 115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부부출산준비교실은 임신과 출산, 양육을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출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상승시키고자 마련했다며 임신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678-6812)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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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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