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이끌어 가는 건강동아리

공도 건강동아리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건강도 챙겨요

 안성시보건소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주민이 함께 가꾸고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도록 구성된 주민건강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결성된 40여명의 건강동아리에서는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하고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국선도 9149, 발관리 354, 건강걷기, 영화상영, 지역행사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해왔다

 또한 지난 바우덕이축제 행사에서는 안성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 생명사랑 캠페인도 전개하여 시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홍보하였고, 건강생활실천 분위기조성과 건강도시를 홍보하고자 지난 1022일 자선걷기행사에도 동아리 회원들이 참가하여 활기찬 분위기 속에 걷기를 실천하면서 건강도 챙겼다.

 한편 건강동아리 회원과 센터가 매월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논의하여 계획서를 제출하면 센터에서는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여 참여형 활동을 수행할 건강동아리를 확대 운영하여 지역사회와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건강도시 안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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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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