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얼마나 살 수 있을까’

기대수명, 기대여명 큰 폭 늘어나

 ‘나는 얼마나 살 수 있을까?’하는 궁금증을 풀기 위해서는 통계청이 발표한 생명표를 보면 알게 된다.

 통계청이 1970년부터 해마다 발표하는 생명표에는 기대수명과 기대여명 등의 정보가 가득 담겨있다.

 2015년 생명표를 보면 40세가 된 남성은 앞으로 40.1년을 여성의 경우 46.0년을 평균적으로 더 살 수 있는데 이는 생활환경 개선과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수명이 더 늘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기대수명이나 기대여명이 늘어났다고 해도 모든 사람이 장수한다는 뜻은 아니다.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인 암 또는 현대의학으로 풀 수 없는 경우는 100세를 기대해도 할 수 없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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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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