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오리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75℃에서 30분이면

 안성시보건소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관련, 소비 위축이 일어나고 있는 가금류(,오리 등)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안전 포스터를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소비촉진 관리에 나섰다.

 관내 가금류 취급업소는 전체 업소대비 약 7.3%265개소이며 실태파악 결과,장기불황과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AI발생으로 작년대비 30%~40%정도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AI바이러스는 70에서 30분이상, 75에서 5분이상 가열하면 사멸되며, 공기로 전파되지 않는다. 따라서 “75에서 30, 안심포스터 제작·배부를 통하여 충분히 가열하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을 널리 알려 가금류 소비촉진을 통한 유통관리를 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소와 함께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성시지부에서도 지속적인 가금류 취급업소 매출동향 파악을 통한 대책회의 개최 등 다각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성시보건소장은 “AI상황임을 감안, 안전 포스터 배부를 통해 안성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면서 지역경제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가금류 취급에 특히 만전을 기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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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와 흥망성쇄를 겪어온 안성시
안성시의회 이관실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안성시의회 주관 ‘안성형 철도유치를 위한 전문가 초청 정책토론회’의 패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관실의원은 ‘철도유치를 통한 안성의 균형발전과 성장기반구축’라는 주제로 안성의 철도역사와 현재의 교통현실, 그리고 안성형 철도유치방법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 의원은 “안성은 철도와 함께 흥망을 겪어온 역사를 가졌다. 안성이 여전히 버스와 자가용등 도로교통에 의존하는 현실로 인접도시 교통망이 제한적이면, 일자리를 이동하더라도 자동차로 출퇴근할 시간이 길어져 안성을 떠나게 된다”고 현재의 교통현실을 지적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수도권내륙선과 부발선에 대해 “현재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된 부발선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통과되지 못했고, 수도권내륙선은 예비타당성조사조차 진행하지 못했다”면서 그 원인을 “수도권지역과 비수도권지역의 평가방식이 다른데, 수도권에 있는 안성시는 평가항목(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중 지역균형발전 항목이 삭제된 평가 기준에서 인구밀도가 낮고 경제유발효과가 적어 BC값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수도권이면서 비수도권 수준의 경제적 타당성을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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