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전년대비 매출신장률 껑충

 경기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중간유통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로컬푸드 사업이 전년대비 48.6%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에 따르면 지난 11월말 기준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이 614억원으로 지난해 총매출 451억원 보다 163억원이 늘어나 연말까지 163억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농민에게 안정적인 농식품 판로를 확보해 주고,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공급해 상생의 역할을 하면서 호응이 높아지자 지난해 17곳에서 올해 6곳이 늘어난 23곳으로 여기에 참여 농업인도 지난해 4569명에서 5510명으로 대폭 늘어났는데 이는 안심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증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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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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