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면 주민자치위원과 수강생 ‘하계워크숍’ 개최

청포대해수욕장에서 소통과 화합 도모

 양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기성)는 지난 25일 태안군 청포대해수욕장에서 주민자치위원, 수강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을 제고하는 한편,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참여자들은 발 묶고 뛰기 등 다양한 체육행사와 장기자랑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와 함께 친목을 도모하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한기성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수강생들과 소통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앞으로도 다양한 행사 참여를 통해 주민자치위원과 수강생들의 참여의식을 높이고, 서로 협력하여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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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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