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읍 남녀 새마을지도자회

어르신 초청 경로잔치 열어

 공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호일)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남순)가 지난 28일 서안성농협 웨딩홀에서 지역 어르신 400여명을 초청해 신바람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번 경로잔치는 유난히 더웠던 여름, 더위의 말미에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와 만수무강을 기원드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폐자원 모으기, 헌옷 수거 등을 통해 행사 기금을 마련하였으며, 당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와, 온정과 사랑이 넘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김남순 공도읍 새마을부녀회장은 비록 지역여건상 모든 어르신들을 모시지 못해 죄송스럽다.”,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남은 무더위 잘 이겨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경로잔치를 마련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진관 공도읍장은 남녀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나눔문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존경하는 경로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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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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