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농협 ‘여성산악회 발대식’ 가져

여성조합원 건전한 여가 선용, 건강증진 목적

 고삼농협(조합장 윤홍선)에서는 지난 15일 여성 산악회원들과 관내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산악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고삼면 여성산악회는 4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었으며, 고삼농협 여성 조합원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건강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매월 1회 산행을 통한 회원 간의 단합은 물론 지역 내 봉사활동에 노고가 많은 여성 조합원들의 사기 진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정찬 여성산악회 초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랜 바램이었던 여성 산악회가 구성되어 감회가 새롭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여성 조합원들을 위한 산악회 구성에 많은 협조를 해주신 윤홍선 고삼농협장과 관계자들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안성에서 최고로 활기찬 여성 산악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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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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