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양농협·안성비봉라이온스클럽 자매결연 기념식 열어

비봉R 농촌사랑봉사단에 이웃사랑 성금 1백만원 전달

 농민복지 향상과 소득증대의 선두 조합인 미양농협(조합장 김관섭)은 지난 2일 비봉라이온스클럽(서비범)24주년 자매결연 기념식 및 함께나눔 행사를 미양농협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양 기관은 주관주체를 바꿔가며 매년 자매결연 행사를 하고 있으며 ,올해는 미양농협이 주관하에 진행됐다.

 양 기관은 두손 맞잡고 우리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과 어려운 이웃돕기를 실천해 왔다.

 이날 비봉라이온스클럽은 이웃돕기 성금 1백만원을 미양농협 농촌사랑봉사단(회장 박재순)에 전달, 미양농협 농촌사랑봉사단 25명의 회원들은 매월 독거노인 22농가에게 사랑의 반찬봉사를 하고 있는 모범 농민봉사단체 로 미양농협과 비봉R와 함께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이 끝난 후 미양면 보체리 소재 보체산에서 등산객들이 버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산천 가꾸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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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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