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축협 나눔사랑 실천 ‘혜성원에 후원금’ 전달

매년연말 안성관내 불우이웃돕기 전개

 안성시 축산업 발전의 중심기관으로 역할과 사명을 다하고 있는 안성축협이 사회 발전에도 앞장서면서 시민들의 찬사의 박수를 받고 있다.

 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은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춥고 힘든 시기인 동절기에 주위를 둘러보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 28일 사회복지법인 혜성원을 찾아 지역사랑기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우석제 조합장은 축산농민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고통 받는 장애우분들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혜성원 이경호 원장은 축산농민도 어려운 환경에서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어 감사하다.”장애우 원생들이 사회복귀로의 활동에 이 후원금을 골고루 전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안성축협은 나눔실천 일원으로 매년연말 안성관내 불우이웃돕기 등 이웃사랑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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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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