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새농민회 “사랑의 연탄나눔” 전달

고삼, 서안성, 양성 취약농가 6가구에 1,800장 배달

 안성시새농민회(회장 오세남)는 지난 30일 양성농협 경제사업소에서 김길수 농협지부장, 윤국한 서안성농협조합장, 유건섭 양성농협조합장,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사랑의 연탄나눔전달은 안성시새농민회원들이 자체 사업계획을 세워서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직접 대상자를 선정하고, 연탄을 가정까지 배달함으로써 이웃과 함께하는 새농민상()을 보여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안성시새농민회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운동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올해까지 관내 취약농가 24가구에 총 6,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오세남 새농민회장은 금액보다는 새농민회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을 직접 만나 뵙고 가정까지 연탄을 배달하면서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을 전달한 것이 큰 보람이었다.”며 대상자분들이 따뜻한 겨울나기와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안성시새농민회는 다문화가정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현금과 농산물, 연탄 등을 전달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사랑나눔 전달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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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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