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면 체육회 “사랑의 쌀” 전달

체육회의 첫 활동, 물품기탁으로 뜻깊게 시작

 서운면 체육회 (회장 김장환)가 지난 16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서운면에 쌀10kg 40(100만원상당)을 기탁했다.

 서운면 체육회는 지난 116일 제13·1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행사용 축하화환 대신 쌀로 기탁 받아, 새롭게 구성된 체육회의 첫 활동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물품기탁으로 뜻깊게 시작했다.

 신임 14대 김장환 회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많다.”, “앞으로도 한결같이 지역주민에게 봉사하고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준 면장은 쌀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는 체육회의 아름다운 기부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서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긴급지원가구, 차상위가구, 수급탈락가구 등 복지사각지대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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