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없는 안전한 안성시 만들기 위해 여성단체에서 힘쓰자”

안성시·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 실시’

 안성시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예방교육을 지난 2일 매화학당 노인대학 개강식에 맞춰 안성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및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성시와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옥)가 민관 합동으로 추진하여 전준석 강사(안성경찰서 생활안전과장)를 초빙하여 개강식 특강으로 진행되었으며, 성폭력·가정폭력 등에 대한 사례 중심의 강의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옥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폭력·가정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통감하며 폭력 없는 안전한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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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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