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협원로청년회 게이트볼대회’ 대성황

원로조합원, 게이트볼대회를 통해 화합 한마당 도모

 농협안성시지부(지부장 박선영)와 관내 7개농협(고삼,대덕,보개,삼죽, 안성,양성,일죽)은 안성시농협원로청년회(회장 정완수)와 공동으로 지난 5일 안성시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김학용 국회의원, 권혁진 의장, 조성숙 시의원, 조합장 및 회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회 안성시농협원로청년회 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박선영 지부장은 오늘 대회는 승패를 떠나 원로조합원님들께서 즐겁고 활기찬 하루를 보내시는 화합의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정완수 안성시원로청년회장은 농협에서 원로조합원들을 위한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하여 안성의 모든 회원이 함께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데 대하여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원로조합원이 지역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자며 회원들의 참여와 화합을 강조했다.

 이날 대회는 총 7개농협 10개팀이 참가했으며 예선과 본선경기를 치러 안성농협 3동 원로청년회가 우승을, 보개농협 원로청년회가 준우승을, 공동 3위는 고삼농협 원로청년회와 대덕농협 내리 원로청년회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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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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