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연키즈어린이집 119소방동요대회 ‘금상’ 수상

안성초 합창단도 ‘소방관 아저씨께’ 곡으로 은상수상 영예

 안성소방서(서장 고덕근)는 지난 30일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에서 개최된 20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안성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가연키즈어린이집(원장 곽미옥)과 안성초등학교(교장 안중경) 합창단이 유치부, 초등부 부문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연키즈어린이집 30명의 합창단은 우리는 안전 지킴이라는 곡으로 멋진 무대를 선보여 경연대회에서 금상과 메달을 수여받았고 안성초등학교 30명의 합창단은 소방관 아저씨께라는 곡으로 위험한 상황에서 시민들의 생명을 구하는 119소방대원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을 널리 알렸다.

 이번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서 주최하는 제20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기르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도내 유치부 21개팀, 초등부 8개팀 총 29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쳐 단원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아름다운 화음을 이뤄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고덕근 안성소방서장은 소방동요대회 준비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어린이들과 지도교사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이번 소방동요경연대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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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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