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안전한 거리 우리가 함께 만들어요’

안성2동 주민자치센터 환경정화·청소년선도활동 실시

 안성2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지난 20일 안성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창선), 안성2동 방위협의회(회장 오승호), 안성2동 청소년지도위원장(위원장 송동례) 및 안성경찰서 중앙지구대와 공무원이 공동으로 약 50여명이 모여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 사업은 안성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기획한 특색사업으로 이날 환경정화 및 청소년 선도활동은 평소 각종 생활쓰레기 오물 투기와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들의 비행행위가 많은 안성시장 인근 및 버스정류장 주변 시내지역 약 3km 구간을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안전한 거리 조성과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도모와 더불어 지역적으로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대로변, 버스승강장 등의 담배꽁초나 불법쓰레기를 처리하였다.

 안성2동 김건호 동장은 안성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기획한 특색사업에 많은 단체와 안성경찰서 중앙지구대까지 함께 협조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활동으로 우리 지역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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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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