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참 봉사활동

무더위 속 사회복지시설 찾아 ‘봉사활동으로 사랑나눔’ 실천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는 지난 7일 기술보급과 심인보 과장을 비롯 직원 13명이 안성시 양성면에 위치한 혜성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더위 속 봉사활동에서는 원생들이 자주 거니는 연못주변에 일손이 부족으로 미처 제거하지 못한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쉴 틈도 없이 원생들과 함께 제기차기, 투호 등 게임도 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알찬 봉사활동으로 시설수용자들을 기쁘게 해주었다.

 혜성원 관계자는 뜨거운 날씨에 야외작업을 하느라 고생을 많이 했는데 또 원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인보 기술보급과장은 직원들과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이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서로가 함께하며 소통하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농업기술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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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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