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밑반찬 봉사로 함박웃음

‘봉사는 즐거워! 힘든 봉사도 활짝 핀 웃음으로’

 안성1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엄악기) 회원들이 지난 3일 가현동 일원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나눔은 시 지원금과 바르게살기위원회 회비로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안성1동 바르게살기위원들은 매년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들을 위해 반찬 만들기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회원들은 이날 불고기, 두부조림, 계란장조림, 어묵볶음 등 기본 밑반찬과 김을 담은 반찬꾸러미를 만들어 취약계층 15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반찬나눔 봉사는 최충기(안성1동 통장협의회장) 바르게살기위원의 창고에서 매년 준비하고 있으며 회원들은 시종일관 잔치집 같은 분위기로 웃음을 띠며 봉사에 참여했다.

 엄악기 바르게살기위원장은 홀로 외로이 지내시는 분과 거동이 불편한 분을 선정하여 반찬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행복하게 봉사할 수 있음에 늘 감사하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임길선 안성1동장은 김장봉사, 반찬나눔 봉사, 배식봉사 등 꾸준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계신 바르게살기위원들의 마음이 전해져 안성1동은 연일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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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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