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안성시지회

회장 이·취임식 기념으로 받은 ‘사랑의 쌀’ 기탁

 한국자유총연맹안성시지회가 회장 이‧취임식에 화환을 대신하여 받은 물품을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사용해 달라며 지난 5일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에 방문, ‘사랑의 쌀(460kg 환가액 1백15만 원 상당)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였다.

 11대 회장으로 취임한 안태호 지회장은 “작지만,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취임을 축하해 준 시민들의 격려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회원들간의 협력과 화합을 통해 지역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솔선수범하는 단체로 발전시켜 지역의 작은 보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성품을 받은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심숙희 회장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한국자유총연맹안성시지회 회장님과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전달받은 물품은 푸드뱅크, 이동푸드마켓 사업을 통해 지역내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하였다.

 선행에 참여한, 한국자유총연맹안성시지회는 독거노인방문 및 반찬 봉사, 김장봉사,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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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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