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근로자, 유관기관 상호 소통과 화합 다지는 축제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배 족구대회 성료

 제3회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배 족구대회가 912산단 내 안성시족구전용돔구장에서 개최되었다.

 입주업체 상호간 친선을 도모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대회로써 김학용 국회의원, 신원주 안성시의회의장, 반인숙 시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과 입주업체 대표자 및 선수, 근로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는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 주최·주관으로 총 24개 팀이 참가 1·2부로 나누어 조별 리그전을 거쳐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렸다.

 1부 우승은 ()한국키스톤발부A, 준우승은 안성시시설관리공단, 공동3위는 안성우체국A, ()동성화인텍B, 최우수선수상은 ()한국키스톤발부A 조대한 선수, 우수선수상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정진교 선수가 차지하였으며, 2부 우승은 ()삼양컴텍, 준우승은 ()디에이피, 공동3위는 세양(), ()네오티스, 최우수선수상은 ()삼양컴텍 송정철 선수, 우수선수상 ()디에이피 김덕중 선수가 차지하였다.

 대회에 참여한 입주업체 근로자 및 임원과 유관기관 상호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푸짐한 경품, 기념품과 오찬 제공 등 의미 있는 대회였다고 자축하며 환호했다.

 이날 한영세 이사장은 관리공단 임직원 일동은 신뢰와 사랑을 받는 관리공단으로 거듭 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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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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