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장배 장애인게이트볼대회 대성황 속 성료

도내 시‧군에서 13개 팀 참가‧열띤 경기 펼쳐, 우승 안성B팀 차지

 안성시장배 장애인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6일 게이트볼의 저변 확대를 위해 건립된 전천후경기장인 대덕게이트볼구장에서 성황 속 개최됐다.

  안성시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안성시장애인게이트볼연맹이 주관한 이날 장애인게이트볼대회에는 경기도 성남, 수원, 안성, 연천, 용인, 이천, 평택, 화성 8개 시군의 13개 팀 15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평소 꾸준한 생활체육으로 닦아온 실력과 정교한 타구를 뽐내며 기량을 겨루었다.

 경기 결과 안성 B팀이 안방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수원 B팀과 C팀이 각각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대회장인 우석제 안성시장은 대회사에서 불굴의 의지로 온갖 어려움과 장애를 극복하고 체육활동으로 끊임없이 노력하는 이 자리의 여러분이 모두 대회의 주인공이자 승리자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의 체육활동 활성화 및 권익 신장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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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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