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안성종합사회복지관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제공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옥)와 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란)15일부터 2일간 안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 사업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을 진행했다.

 이정옥 회장은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의 김장 지원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어르신과 결혼이민자의 식생활 지원과 더불어 소통으로 사회참여와 사회통합을 이루려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나눔은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는 물론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안성지사, 두원공과대학교 로즈운동본부·21나누미회, 대한적십자안성협의회, 안성1동바르게살기협의회, 안성성결교회여전도회, 행복드림팀이 참여해 힘께 김장을 담그며 일손을 보탰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이종란 관장은 지역주민의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 번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받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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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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