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제일장로교회, 어려운 삶에 희망 듬뿍

안성시에 생필품 희망상자 100박스 기탁

 안성제일장로교회가 지난 14일,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안성시에 생필품 희망상자 100박스(약 1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평소 지역사회 취약가구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펼쳐 왔던 안성제일장로교회는 이번에도 코로나19 등으로 생계곤란을 겪고 있는 취약가구들을 위해 10만원 상당 생활용품을 담은 희망상자 100박스를 제작하여 기탁함으로써 어려운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안성제일장로교회 양신 담임목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곤란을 겪는 가구들이 증가하고 있다.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을 담아 제작한 만큼 희망상자가 그들의 어려운 삶에 한줄기 희망을 심어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역사회 취약가구들을 위해 희망상자를 기탁해주신 안성제일장로교회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코로나19로 가정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남으로써 생필품 사용이 더욱 많은데, 이번 희망상자가 취약가구들의 부담을 해소하고 삶의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기탁된 생필품 희망상자는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30박스, 읍면동에 70박스를 배분,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이관실 의원 ‘유니버설 디자인 활성화 토론회’ 성료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지난 23일 안성시장애인 복지관에서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안성시 지속협)가 주최한 ‘유니버설디자인 : 우리가 가야할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범용디자인으로, 연령, 성별, 인종,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시설·설비를 이용하는데 있어 언어와 지식의 제약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말하며, BF(베리어프리, 무장애)가 장애인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 기본단계라면,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제도라 할 수 있다. ‘안성시 지속협 공공시설 유니버설디자인 현황조사’는 △23년 1차 안성시 가로 보행로 조사 △24년 2차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조사 △25년 3차 공도일대 공원 조사로, 3년간의 대장정을 안성시민들과 함께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인식개선 및 활성화 토론회를 통해 마무리했다. 이관실 의원은 지난 23년 안성시 가로보행로 조사 보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보행로 개선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바 있으며,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 제정 및 해당부서와 현장점검 및 조치를 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