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공업사 김학균 대표 저소득층 돕기 참선행

아들인 우주밧데리 김제훈씨도 원곡면에 라면 기탁

 ‘안성맞춤 나눔이웃’ 안성1동 1호점의 주인공인 김학균 우주공업사 대표가 안성1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50상자를 지난 15일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매년 지역사회 취약계층 복지 증진에 기여해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는 김학균 대표는 관내에서 자동차 정비업소를 운영하며 정기적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기부천사로서 어둠 속의 촛불처럼 세상을 밝고 아름답게 만드는 ‘참사람’이라고 칭찬이 자자하다.

 김학균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지역 내 이웃 모두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며 나눔의 소감을 전했다.

 안병기 안성1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선행을 베푸시는 김학균 우주공업사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라면은 고마움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학균 대표의 아들인 우주밧데리 김제훈 씨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주민들을 돕고 싶다며 라면 50상자(60만원 상당)를 원곡면에 기탁했다.

 김제훈 씨는 기부천사로 알려진 우주공업사 김학균 대표의 아들로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꾸준히 선행을 실천하고 있어 주변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박주덕 원곡면장은 “뜻깊은 선행을 실천해주신 김제훈 씨께 감사드린다. 아버님께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오랫동안 기부를 해오신 걸로 알고 있는데 아드님께서도 그 뜻에 동참해 함께하고 계신다고 하니 오늘의 기부가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받은 물품은 기부자님의 아름다운 마음과 뜻을 담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