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농협 ‘문화‧복지시설인 경로당 운영비’ 전달

시내권 1‧2‧3동 소재 경로당 69개소에 각기 30만원 지원
노인들 “오영식 조합장의 노인 위한 마음에 감사”표명

 안성농협(조합장 오영식)이 경로당 활성화와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총 2천70여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안성시 시내권 경로당 69개소에 13일 오전 운영비를 지원, 경로당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회장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이날 조합 대의원실에서 안성시 1‧2‧3동 노인회 회장과 총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별 30만원씩을 전달했다.

 오영식 조합장은 “어르신들은 과거 국가산업과 농협조합 태동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갖고 있다.”라면서 “문화 복지 시설인 경로당 운영이 어려움이 있다는 말을 듣고 경로당 복지증진과 활성화를 위해 작은 금액이지만 운영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지원 경위를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주로 생활하신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항상 코로나와 독감에 대비하시면서 건강과 활력있는 노후를 보내실 것”을 간곡히 요망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송근홍 회장은 “마을별 경로당은 노인들이 모여 정담을 나누며 건강을 챙기는 노인들의 보금자리다.”며 “오늘 지원하는 운영비는 경로당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안다.”며 안성시 3만여 노인들을 대표해 고마움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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