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신협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전개

어려운 이웃 추위 녹여줄 연탄 2,000장 10곳 전달

 안성신협(이사장 김환기)이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는데도 겨울 땔감인 연탄을 마련 못해 힘들게 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을 지난 26일 전개했다.

 이날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는 안성신협이 사회활동을 하기 위해 마련한 기금으로 연탄 2,000장을 마련해 안성1동과 죽산면 등 10곳에 직접 전달해 수혜 당사자는 물론 보는 사람들의 찬사를 받았다.

 김환기 이사장은 “이번 연탄 봉사는 동절기가 왔지만 연탄을 미처 장만하지 못한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한 일이다.”라면서 애써 봉사 사실을 숨기며 “우리 신협의 목적은 복지사회 건설이다.”면서 “앞으로 따뜻한 사회 구현을 위해 지역사회의 협동조합으로 어부바하며 계속 봉사를 충실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연탄이 부엌에 쌓여지는 것을 본 안성1동 김 할머니(78)는 “연료비가 올라 걱정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연탄 선물을 해주어 고맙다.”며 안성신협에 감사를 표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