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향심, 결속 최고 재경미양면향우회

천리포 수목원에서 춘계 야유회, 부천향우회 김창연 회장도 참석 응원
회원들 팬데믹으로 적조한 마음 풀고 돈독한정 속에 즐거움 만끽

 고향에 대한 높은 애향심과 회원간 돈독한 결속으로 모범출향인 단체로 각광받고 있는 재경미양면향우회(회장 이병언) 춘계 야유회가 1일 하루동안 태안군 소재 천리포 수목원과 백사장 항구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이병언 회장 인솔로 서울역에서 버스를 이용, 천리포 수목원에 도착한 회원 40여명은 전 세계에서 채집한 다양한 꽃이 아름답게 핀 암석원, 동백나무원, 꽃 연못 정원, 모란원, 벚나무집, 그늘정원, 멸종위기 식물원, 만병초 등이 무리지어 아름답게 핀 수목원을 거쳐 바다가 아름다운 해변의 풍경을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관람했다.

 장소를 옮겨 식당에서 낙지와 온갖 해산물이 가득한 만찬상에서 오찬을 맛있게 음복하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오후 자리를 옮겨 백사장 항구의 유리다리를 걸으면서 아름다운 이색 풍경도 만끽했다.

 이병언 회장은 “3년 넘게 지속된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쩔 수 없이 만남이 단절되어 모두가 아쉬워했다”면서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우리가 태어나 자랐고 또 부모 형제가 아직도 살아계신 고향은 바꿀 수 없는 것이 천칙인 것처럼 그 같은 애틋한 마음으로 우리 출향인들은 항상 고향을 생각하며 살고 있다”라면서 “오늘 야유회는 단순한 모임이 아닌 만남을 통해 애향심을 더 한층 고취하고 한 가족과 같은 돈독한 정으로 건강과 활력을 충전하기 위한 유익한 행사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야유회에는 재부천안성향우회 김창연 회장도 참석해 특유의 친화력으로 분위기를 기쁨만족, 행복충전으로 이끌어 주었다.

 오후 6시 이색 풍경을 관람한 회원들은 서울로 돌아와 헤어짐의 아쉬움을 갖고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귀가했다.

 한편 재경미양면향우회 결속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임원진은 △고문 이재섭 박광래 △회장 이병언 △부회장 최영묵 유해근 서영순 △감사 박복춘 △운영위원장 김철수 △홍보위원장 오광택 △산악대장 소병직 △총무 최승숙 씨 등이다.

(서울분실 이병언 분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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