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대표언론으로 사명충실

김 문 식 (민안신문 회장· 한국주유소협회경기도 회장 )

 민안신문 창간 제21주년을 맞아 운영위원회 회원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민안신문은 그동안 지역신문의 한계를 넘어 사회 정의 실현과 문화 창달, 애향정신함양에 크게 기여해 온 지역신문의 대표언론으로 자리매김을 했기에 더욱 의미 있다고 봅니다.

 민안신문은 정의.정론.직필의 사시아래 신속 정확한 보도, 공정한 논평, 내일을 준비하는 풍성한 기획을 통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언론의 역할과 사명에 충실하면서 알권리를 제공해주는 등 지역의 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정보제공으로 늘 아낌없는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바른 향토언론문화 창달을 위해 힘써온 정수인 발행인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립기반 조성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 드리며 이와 함께 점차 어려워지는 농촌과 농업의 중요성을 부각해서 농민들이 자신감을 갖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어려운 이웃에게 용기를, 그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장애인에 대한 고충과 어려움을 집중 조명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이웃공동체를 구현하는데 선도하는 대변지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민안신문이 지역의 어려움과 언론 안팎의 환경변화에도 위축되지 않고 흔들림 없는 언론의 길을 갈 것을 부탁드리며 지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문으로서의 책임을 다해 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시 한 번 민안신문 창간 21년을 축하드리며, 언제나 안성인과 함께 하는 신문으로서 지령을 거듭할수록 새로워지고 알차지는 신문으로 끊임없이 발전하며 나아가기를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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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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