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약초연구회

삽주(창출)

삽주(창출)

세계평화봉사단장 안정웅

 산지에 자생하는 다년초, 높이는 약 50까지 자라며 환경과 시기에 따라 잎 끝이 날카로운 것, 달걀형, 톱날형 등이 있다. 뿌리는 특유의 향기를 지니고 있으며 약용으로 쓰인다. 약효도 뿌리가 좋으며, 약간 쓰고, 매콤하고 따스한 느낌을 준다.

 식욕부진, 오심구토, 권태핍력, 설태탁니의 증상이 있는 이에게는 창출이 요약이다. 후박과 진피 등 행기조습약과 같이 섞어 쓰는데, 평위산과 같은 것이다. 담음, 수종 등 비습편성의 증후에는 효험이 있다. 신산온조하여 풍습을 제거할 수 있으므로 비증을 치료할 때 한습편승의 방법을 쓰는 것이 좋다. 중풍에도 뿌리 15g과 천연양조주 180(1)을 식사 전 복용하면 효험이 있다.  이상발효증으로 배가 가스로 부풀고, 만성적 위장병에도 1일 창출뿌리 15g 전복하면 치료될 수 있다. 감기에도 효능이 있는데, 뿌리 15g, 묵은 생강 2쪽을 360물에 달여서 13회 복용하면 좋다. 더위를 먹은 데도 뿌리 10g 그리고 진피 2g, 감초 2g을 달여서 전복하면 효과가 있다.

 옛날 어른들은 여름철 우기에 뿌리를 방안에서 태우면 방안에 사기가 없어진다 하여 삽주뿌리 활용을 적절이 해왔다.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