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통일대박

수인당 문해규

통일대박

 

수인당 문해규

 

청마의 기운 넘쳐나는

갑오년 붉은 태양빛

드디어

우리의 강토에는

 

늘 꿈꾸던

가슴저리는 언어

꿈엔들 잊으리요

그 염원을.....

 

온 세계가 들썩인다

우리 자손들이 들썩인다

참 잘도 잘도 컸구나!

가는 곳마다 국위선양

선열들이 웃으신다

 

더는 약소국가 아니고

더는 비굴하지 않고

오대양 육대주

어디를 간들

우리의 기량 당당하다

언제 이처럼 찬란하게

빛을 발하게 되었을까

 

남과 북이 하나 되는 날

우린

참 긴 시간 참아왔던

뜨거운 피눈물을

손에 손 잡고 너울 춤추며

서로 보듬고 닦아주자

 

저 넓은 만주벌판

인동반도가

우리의 것이라고

힘주어 외칠 날 기다리자

조상님들이 흘린땀

우리가 잘 다듬어

돌아오는 신세대들에게

통일대박

시간을 당겨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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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실 의원 ‘유니버설 디자인 활성화 토론회’ 성료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지난 23일 안성시장애인 복지관에서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안성시 지속협)가 주최한 ‘유니버설디자인 : 우리가 가야할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범용디자인으로, 연령, 성별, 인종,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시설·설비를 이용하는데 있어 언어와 지식의 제약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말하며, BF(베리어프리, 무장애)가 장애인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 기본단계라면,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제도라 할 수 있다. ‘안성시 지속협 공공시설 유니버설디자인 현황조사’는 △23년 1차 안성시 가로 보행로 조사 △24년 2차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조사 △25년 3차 공도일대 공원 조사로, 3년간의 대장정을 안성시민들과 함께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인식개선 및 활성화 토론회를 통해 마무리했다. 이관실 의원은 지난 23년 안성시 가로보행로 조사 보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보행로 개선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바 있으며,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 제정 및 해당부서와 현장점검 및 조치를 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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