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력단절여성 3천여 명 대상 122개 직업교육훈련 실시

IT, 콘텐츠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모사업 5개 과정 신설

 경기도가 올해 11월까지 도내 25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세무회계전문 사무원, 쇼핑몰 마스터 과정 등 122개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실시한다.

 올해 교육은 IT, 콘텐츠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과정이 시범사업으로 도입돼 &모바일앱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5개 과정이 신설됐다. , ‘금형캐드경리사무원양성과정’ ‘자동차부품 품질관리사무원등 기업 구인 수요를 반영한 기업맞춤형 14개 과정이 신설돼 경력단절여성의 고부가가치 분야 취업이 보다 원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밖에도 여성이 선호하는 사무관리, 서비스, 강사양성 분야와 오픈마켓 파워셀러 창업과정도 함께 운영된다.

 직업교육 훈련일정은 3~11월까지 자유롭게 운영되고, 훈련시간은 교육에 따라 단기(240시간 미만), 장기(240시간 이상)과정으로 편성된다. 훈련생은 새일센터에서 상담, 면접 절차를 거쳐 선발된다. 참가문의는 새일센터(대표번호 1544-1199)로 하면 된다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121개 과정을 통해 2,870명이 교육했으며, 이중 2,651명이 수료해 1,73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조정아 경기도 여성가족과장은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통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률이 ‘1459.1%에서 ’1565.3%로 대폭 증가했다.”면서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여성인력을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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