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도시정책과가 아름다운 안성 만들기 시책 일환으로 8월 1일부터 ‘지구 살리기 개인별 손수건 사용하기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시정책과에 따르면 일상생활에서 매일 사용하는 휴지를 만들기 위해 매년 8만 그루의 나무가 베어진다. 이에 따라 지구를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으로 휴지 대신 손수건을 사용하는 캠페인을 실천하게 됐다. 손수건은 휴대성이 좋고, 쉽게 마르며 언제든지 세탁해서 여러 번 다시 사용하기 좋아 친환경적이다. 아울러 도시정책과에서는 손수건 사용하기를 비롯해 △종이컵 사용 안 하기 △물티슈 사용 안 하기 △핸드타월 사용 안 하기 등 3가지 ‘하지 않아요’ 캠페인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장병묵 도시정책과장은 “편의를 위해 1회용품 사용량이 늘면서 쓰레기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환경이 점점 파괴되고 있다”며 “다음 세대를 위해 휴지 대신 손수건을 사용하는 작은 변화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실시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대해 경기도의 시군 평가 결과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2조의3에 따라 정부가 재난 예방과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기간을 설정하여 재난이나 그 밖의 각종 사고의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안전 점검이다. 시는 점검 대상 68개소에 대하여 분야별(건축, 시설, 토질및기초, 소방, 전기, 기계및설비, 어린이놀이시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과 드론 및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실효성 있는 점검을 추진하였으며, 홍보활동, 캠페인 등 실시하여 평가지표 5개 분야(안전점검 실효성, 안전점검 확산실적, 안전점검 환류, 점검결과 공개 및 이력관리, 정책 기여도)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노력이 결과로 나타난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안성시가 지난 5일 올 2분기 민원처리 단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해 표창했다고 밝혔다. 우수공무원으로 법정민원 분야’에 복지정책과 이신학, 주택과 마주희 주무관이, ‘국민신문고 민원 분야’에는 교통정책과 김민준, 산림녹지과 정완직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은 법정민원과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단축률, 준수율, 처리건수, 향상도 등을 평가하여 점수가 높은 순으로 선정된다. 시는 분기별로 총 4회에 걸쳐 포상을 실시하여,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처리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 민원담당 공무원을 격려하고 사기진작을 높이고 있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빠른 민원처리로 시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신속·공정한 민원처리로 시민들의 민원행정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난 2일 폭염대응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여름철 폭염 발생에 따른 대응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유태일 부시장 주재로 실시된 이번 회의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 가운데 전국적으로 온열 환자가 급증하고 가축 피해가 발생하는 등 다양한 피해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강조하며, 방문 및 안부 전화를 통해 이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지원할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오후 시간대의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무더위 쉼터' 이용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대책이 논의되었다. 유태일 부시장은 "여름철 폭염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시민들의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주민들이 폭염 대비 국민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소방서는 15일 고(故) 석원호 소방위 순직 5주기를 맞아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대전현충원에서 추모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김길수 소방행정과장을 비롯해 14명의 동료 소방공무원들이 참석하여 고인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추모식은 오전 10시에 시작되어 석원호 소방위를 기리는 묵념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어서 헌화와 분향을 통해 그의 넋을 기렸다. 김길수 소방행정과장은“석원호 소방위의 희생은 우리 모두에게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그의 헌신적인 정신을 본받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故) 석원호 소방위는 2019년 8월 안성시 양성면 화재 현장에서 화재를 진압하던 중 대형 폭발로 인해 안타깝게 순직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상해)이 지난 8일 관리자와 직원 간 소통 기회 확대를 위한 ‘교육장님과 함께하는 브라운백 모임’을 열었다. 브라운백 모임은 간단한 점심 식사를 곁들이며 참석자들이 편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토론모임이다. 이날 미팅은 심상해 교육장과 청 전입 2년 차 이하 직원 10명이 참석했으며,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 ‘공무원 생활의 이상 vs 현실’ 등 사전 준비된 키워드를 바탕으로 공직 생활 중 느낀 고충이나 개선 요청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서로 자유롭게 제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상해 교육장은 “권위주의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소통과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속 직원 개개인이 최대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교육장님과 함께하는 브라운백 모임’은 회당 10명 내외의 참석자로 구성하여 오는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부설 평생교육원(원장 이창희)은 지난 29일 안성캠퍼스에서 안성시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안성시 청소년 하계 드론캠프’를 개최했다. 캠프는 안성시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관내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시대의 첨단과학기술 분야의 집합체인 드론을 이용해 사고력과 창의성을 향상미래사회의 리더십을 갖추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안성시 관내 재학 중인 초·중학생 4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드론 기초 이론 △드론의 구조 이해 및 조립 실습 △모의비행을 통한 조종 실습 △코딩을 활용한 자율비행 실습 등을 배우며 드론에 대한 기초지식을 배웠다.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은 “대학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캠프를 운영함으로써 관내 학생들의 꿈을 길러주고, 드론 분야 등 유년기부터 첨단 직업군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미래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경기도교육청, 울산교육청, 충남교육청과 함께 총 2회에 걸쳐 평택캠퍼스에서 고교 장애학생 대학생활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각 시·도교육청에서 주관하며, 지역에 있는 대학에서 장애학생들의 대학 진학을 위한 전공 탐색 기회를 제공하며 대학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해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대학 내 기숙사를 이용한 숙박형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이 좀 더 구체적으로 대학 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경기도 뿐만 아니라 울산과 충남지역 학생들을 위해 프로그램을 추가 개설, 총 50여명의 장애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호응이 높았다. 학생들은 캠퍼스투어, 전공체험활동, 희망 전공선배와의 만남, 진로 및 대학생활 상담 프로그램, 모의면접 등을 통해 대학선택 및 전공과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현재 한경국립대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생생한 경험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도 보냈다. 이번 행사에 함께 한 울산교육청 소속 장학사는 “지리적으로 멀어 걱정했지만 한경국
안성시가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폭염 예찰 활동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차량 진입이 어려운 야외작업장 및 논밭 지역에서 실시간 상황을 파악하여 폭염 사각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활동은 기존의 예찰 방식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웠던 지역을 대상으로 하여 예찰 사각지대의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상영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드론 예찰 활동은 폭염 기간 중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드론을 적극 활용해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원활한 대응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폭염 예찰뿐만 아니라 다른 재난 상황에서도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상황 파악 및 대처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청 김연화, 노은지 선수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개최된 ‘2024년도 순창 한국실업 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전’ 개인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연화․노은지 조는 여자부 개인복식에서 옥천군청 문혜원․이초롱 조를 5대 1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한편, 안성시청 지다영 선수도 서울시청 백홍준 선수와 조를 이뤄 혼합복식 3위에 입상했다. 김경련 코치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안성시에 감사드린다”며 “대통령기 대회에 이어 열린 경기라 선수들이 지쳤을 텐데도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적을 내줘 대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여름 휴가 복귀 후 첫 공식일정으로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폭염 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최근 도민 생활 가운데 가장 긴급한 일이 폭염 대응이라고 생각해서 오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첫 번째 일정으로 왔다”면서 “거의 한 달 동안 호우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고생을 해서 큰 피해가 없었다. 역할을 잘 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도민 여러분들의 건강과 안전,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폭염 관련해 경기도가 3대 취약 분야인 어르신, 건설노동자, 농어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위해 독거노인 에어컨 설치, 이동노동자 쉼터 등 여러 가지 폭염 대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후위기 때문에 폭우, 폭염 등 자연재난이 일상이 되는 것 같다.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에 앞서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경기도는 30일 오후 김성중 행정1부지사 명의로 폭염 장기화에 따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을 당부하는 특별 지시를 각 시군에 전파했다. 김 부지사는 △시군에서는 부단체장 중심으로 온열질환에 따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 태세를 갖출 것 △열대야가 지속되는 상황으로
안성시 아이꿈어린이집(원장 김은경)이 지난 25일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라면 5박스, 쌀 10kg 4포)을 안성3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각 가정에서 기부한 것으로 여름철 무더위에 더욱 힘겨운 날을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아이꿈어린이집 김은경 원장은 “아이들이 이번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배우고, 이타적인 마음을 지니길 바란다.”며, “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관내 소외된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아이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노성 안성3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함께 노력해 주신 어린이집 원장님과 선생님들, 그리고 아이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 산림녹지과가 지난 3일 평안해오름길에서 ‘청렴플로깅(Plogging): 쓰담 달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로깅(Plogging)’이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의 캠페인으로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환경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행해지는 환경보호 운동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산림녹지과장을 비롯한 산림녹지과 직원 약 1여명이 평안해오름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사회 환경정화를 통한 사회 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공정하고 부정·부패없이 직무를 수행하겠다는 청렴 실천의지를 다졌다. 신현덕 산림녹지과장은 “청렴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환경과 건강을 지키면서 청렴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 “시대가 요구하는 과제가 공공 부문의 변화”라면서 △개방성 △혁신성 △리더십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경기도 고양시청에서 열린 ‘한국의 미래, 공공 부문의 변화에 달려있다’라는 주제의 초청 특강에서 “우리 스스로 개혁해야 한다. 외부의 힘에 의해 변화되는 것은 바람직한 개혁 방안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임 교육감은 “교육감으로서 교육 부문부터 혁명을 해보자 해서 경기교육의 틀을 만들고 있다”며 “경기도는 공유학교 제도를 공교육의 틀로 가져왔다. 공교육을 무너뜨리는 게 아닌 영역의 확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 수업 외에 더 원하는 학생이 있다면 지역이나 온라인에서도 실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지역의 인적자원이나 공간 등을 얼마나 결합하느냐가 지역의 교육력을 굉장히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임 교육감은 공공 부문 변화의 핵심 요소에 대해 “개방성, 혁신성, 리더십”을 언급하면서 “국가와 기업의 흥망성쇠는 다 여기에서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개방성’에 대해 “얼마나 개방하고 있는가, 외부의 새로운 흐름을 얼마나 빨리 받아들이는가”라고 설명했다. ‘혁신성’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힘, 안성2)과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 의원(더민주, 비례)은 8월 5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범도민 추진위 관계자와 경기도 내 유일한 국립대학교인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민완종 회장은 먼저 “경기도의회 토론회 등 아낌없는 두 의원님의 적극적인 동참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안성시를 떠나 공공의대 유치는 경기도민 전체의 유치 염원으로 승화되었으면 합니다”라는 간절한 마음의 메시지를 전했다. 논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경기도 서명운동과 적극적인 참여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상호의견을 교환하며 △홍보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대안에 대해서도 서로 많은 의견을 제안하며 활발히 논의를 이어 나갔다. 이날 회의에서 추진위 관계자는 “홍보를 하는데 있어 민간인 단체가 할 수 있는 것이 한계가 있다”며 “경기도 차원에서 의사소통이 되어 행정적인 면의 문서 발송을 통한 지원이 많은 도움이 된다”는 의견을 표했다. 또한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를 염원하는 안성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3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타이베이시의회 대표단’을 만나 양 의회 간 친선의원연맹 체결을 정식 제안했다. 접견에는 김 의장과 타이베이시의회 다이시친(戴錫欽) 의장과 의원, 량광중(梁光中)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 대표 등 20여 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도의회에서는 제11대 의회 들어 타이베이시의회를 방문한 조성환(더민주, 파주2)·이제영(국민의힘, 성남8)·지미연(국민의힘, 용인6)·김철현(국민의힘, 안양2)·황진희(더민주, 부천4) 의원과 김종석 의회사무처장이 자리를 함께하며 대표단을 맞았다. 김 의장은 “경기도의회와 타이베이시의회는 공통 관심사가 많아 향후 교류협력할 가능성이 크다”라며 “의원의 의정활동, 입법분야, 의회운영, 보좌관 제도 등 서로 관심있는 분야를 벤치마킹하면 의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미 있는 기회를 맞아 의장께 양 의회간 친선의원연맹 체결을 정식으로 제안한다”라며 “앞으로 교류를 정례화해 양 의회가 상생 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다이시친 의장은 “빠른 시일 내 경기도의회에서 타이베이시의회를 방문해 김 의장이 제안한 협약을 체결하게 되기
황세주 도의원이 지난 25일에 진행된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정해제 이후, 착한 적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의료원 정상화를 필요성을 강조하고, 중앙정부와 도(道)의 지원, 그리고 도(道)와 의료원본부에 ‘각고(刻苦)의 노력’을 당부했다. 6개 경기도의료원(이천, 수원, 포천, 안성, 의정부, 파주 병원)은 2020년 2월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오다 2년 3개월여 만인 2022년 5월부터 정상 진료 운영에 들어갔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운영 정상화가 되지 못하고 있다. 경기도의료원의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도 평균 병상이용률이 76.3%였으나, 2023년도에는 44.5%에 불과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231억원의 적자가 발생했고, 연말까지 400억원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보건건강국 업무보고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이 코로나19 전담병원에 지정된 것은 보건복지부의 요청에 따른 것이었지만, 지정해제 후 경영난 해결에는 소극적이다”라며, “국립중앙의료원의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정 이후 정상화에 4년이
황세주 경기도의원이 25일, 보건복지위원회(제376회 제2차)의 보건건강국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감염병 원인 병원체 감시’ 이후의 적극적인 사후조치를 주문했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 발생을 예측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병 원인체에 대한 능동적 감시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플루엔자 및 급성호흡기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감염증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비브리오패혈증균 △항생제내성균(CRE/VRSA) △잠복결핵에 대한 검사를 추진했다. 황세주 의원은 먼저, 감염병 검사결과를 확인하며, “항생제내성균 검사 양성율이 90%에 달한다는 사실에 놀랐다”면서 “접촉주의 감염예방(직접 또는 간접 접촉에 의해 다른 환자나 환경에 미생물이 전파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적용하는 방법)에 해당하는 감염병인데 요양병원에서는 이를 어떻게 관리할지 크게 우려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항생제내성균 검사는 총 6,849건을 실시했는데 6,128건(89.5%)에서 양성이 확인됐다. 이어 황세주 의원은 “치사율이 50%에 달하는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염이 10건(59건 중 10건, 양성률 16.9%), 활동성 결핵 발병우려가 있는 잠복결핵 감염도 1,546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허원)는 9일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개통식’ 현장을 방문해 개통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시승식에 참여했다. 이날 오후 남양주시 별내역에서 열린 개통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오세훈 서울시장,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등을 비롯해,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는 허원 위원장(국민의힘·이천2)과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남양주4), 이영주 의원(국민의힘·양주1) 등이 참석했다. 10일 공식 개통하는 별내선(암사~별내)은 기존 8호선 서울 강동구 암사역에서 남양주시 별내역까지 6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연장 12.9km의 노선으로 2016년 착공 후 8년 만에 준공됐으며, 총 사업비 1조 3,916억원을 투입해 6개 공사구간 중 3~6공구는 경기도가 1·2공구는 서울시가 맡아 공사를 완료했다. 별내선 개통 시 남양주에서 잠실까지는 27분 소요될 예정이며, 2호선(잠실), 3호선(가락시장), 5호선(천호), 9호선(석촌), 수인분당선(복정, 모란), 경의중앙선(구리), 경춘선(별내)과 환승이 가능해진다. 허원 위원장은 “이번 별내선 개통으로 남양주시 등 경기동북부 지역의 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별
제76회 일죽면민 체육대회가 지난 15일 일죽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8월의 뜨거운 햇볕 아래서도 마을별 천여 명의 주민들이 축구, 족구, 개인줄넘기, 800m 계주, 투호놀이 등 9개 종목의 경기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무더운 날씨를 감안해 실내외 무더위 쉼터 운영, 살수차 운영,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응급인력 배치 등 철저한 대비 덕분에 주민들은 폭염 속에서도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챙기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중간 일죽면의 (사)일죽면발전위원회가 주관한 플라잉디스크 참여 행사가 열려, 주민들에게 냄새 없는 축산업을 위해 축산냄새저감상생협의체가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은 지역의 환경 문제 해결에 대한 노력을 직접 체험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회의 꽃인 면민대상에는 임명자 일죽면기업인협회장이 영예의 수상을 한 가운데 평소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16명의 면민들이 시장,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표창 등을 수상했고, 이어진 노래자랑에서는 주민들이 다 함께 즐기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범 일죽면체육회장은 “76년간 이어온 체육행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