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보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홍)는 설날을 맞아 지난 13일 면내 취약 계층에 사랑의 물품을 전달해 찬사를 받고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 등 30여 명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따듯하게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36가구와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라면 50박스 등 식료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보개면 불현리 소재 농지 900 ㎡에 위원들이 배추 등 농작물을 직접 땀흘려 재배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김진홍 위원장은 "비록 많지 않은 물품이지만,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있게 되어 기쁘다" 면서 “앞으로도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을 위해서도 다양한 활동을 벌이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