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개면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물품전달

 안성시 보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홍)는 설날을 맞아 지난 13일 면내 취약 계층에 사랑의 물품을 전달해 찬사를 받고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 등 30여 명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따듯하게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36가구와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라면 50박스 등 식료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보개면 불현리 소재 농지 900 ㎡에 위원들이 배추 등 농작물을 직접 땀흘려 재배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김진홍 위원장은 "비록 많지 않은 물품이지만,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있게 되어 기쁘다" 면서 “앞으로도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을 위해서도 다양한 활동을 벌이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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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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