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학교, 개발도상국가농촌개발분야

한경대 리더육상 최선

 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는 한국농어촌공사 재직 및 퇴직예정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2일 1년 장기 연수과정인 국제농업개발 협력 전문가 양성과정(ODA전문가 양성과정) 입교식을 가졌다.

 이날 2015학년도 교육생은 총 13명으로 2015년 12월까지 총10개월 동안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대학교는 2010년부 터 국제개발협력대학원을 설치하고, KOICA와 한국농어촌공사와 공동으로 11개의 ODA사업(공적개발 원조 사업)과 개발도상국 공무원 및 관계자 대상 연수를 수행하여 왔다. 이로 인해 다년간 축적된 농업기반 국제개발협력 사업 및 다양한 분야의 연구성과를 이루었으며, 2010부터 2014년까지 KOICA 석사과정 프로그 램을 통해 아프리카, 태평양 및 동남아권 현지 공무원 80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한 바있다.

 태범석 총장은 “한경대학교의 축적된 농업농촌개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충분히 전수하도록 노력할 것” 이라며 “이에 따라 전문가의 자질 향상과 개발도상국가의 농촌개발협력사업 분야의 리더가 되고자 하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해당 과정에 임해 달라” 고 당부했다. 이어 한국농어촌공사 이상무 사장은 축사를 통해 “한경대학교와 교류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해외에서 역량을 발휘할 숙련된 전문가가 되어 국가발전에 이바지해 줄 것” 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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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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