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면민 한마음 척사대회

기관 사회단체 기업참여 화합의 장 활짝

 원곡면에서는 지난 26일 면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원곡면민 한마음 척사대 회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원곡면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이진수)가 주관하고, 원곡면기관사회단체(회장 최흥식)와 이장단협의회(회장 김성태)와, 기업인협의회(회장 김준식) 등의 후원으로 면민 150여 명이 참가한 대성황 속에서 진행 됐다. 이날 척사대회는 참가한 면민 모두가 음식을 나누며 서로 화합하고 단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면민화합의 장이됐다.

 행사에서는 대형TV, 청소기 등 다양한 경품과 안성마춤쌀을 경품으로 지급해 지역 농산물 소비에도 일조했다. 특히 윷놀이 대회 수익금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어서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

 진수 회장은 “이번 행사 로 한마음으로 똘똘 뭉치는 원곡면이 되고, 기일전해 안성시 발전을 선도하는 원곡면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에 김규연 원곡면장은 “척사대회를 주최해준 생활 안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척사대회로 면민이 다시 한 번 화합하고, 단합된 모습으로 살기 좋고, 아름다운 원곡면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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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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