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사회종합복지관

사랑의 사골국 나누기 선행

 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활란)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안성지역 빈곤가정 150여 세대에 ‘사랑의 사골국 나누기’ 선행을 진행해 찬사를 받고있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없는 이웃들에게 (주)영일인디스트리의 후원으로 마련된 사골국 150박스를 전달하고, 명절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사골국과 함께 어린이집연합회와 유치원연합회 소속의 원아들이 후원한 쌀을 모아 떡국떡 150박스도 함께 준비했다.

 (주)영일인더스트리와 함께하는 사랑국 나누기 행사는 2월 9일부터 13일사이에 빈곤가정 150세대에 사골국과 떡국떡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눌수 있는 명절이 될 것” 을 축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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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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