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공유학교 확대 방안으로 ‘프로그램의 질 제고’와 ‘구성원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경기공유학교가 교문 앞에서 멈추지 않고 학교 교문을 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4일, 미래교육청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2025년 경기도교육청 주요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경기미래교육 플랫폼을 구성하는 ‘교육 섹터’ 별로 경기교육 정책의 중점 추진 업무를 공유하고, 현장과 교육 정책을 적극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늘 주요 주제는 ‘미래교육의 동반(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했다. ‘교육 섹터’는 모든 학생이 배움과 성장으로 꿈을 키우는 학습터를 교육의 영역에 따라 구분한 것으로, 학교(교육 1섹터), 경기공유학교(교육 2섹터), 경기온라인학교(교육 3섹터)를 의미한다. 첫 번째 업무보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제1․2부교육감, 도교육청 실․국장, 교육장, 직속기관장과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전문가 등 70여 명이 현장에 참석했다. 업무보고회 참석자들은 경기공유학교(교육 2섹터) 주요 과제 발표에 이어 지역 협력 교육 강화와 교육의 공적 책임 확대를 논의했다. 주요 과제는 △경기공유학교 운영 △학생맞춤․지역맞춤 늘봄공유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은 지난 26일 안성맞춤체육관에서 2월 소중한 날(월례조회)에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보건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 안전보건경영방침은 기업 활동을 수행함에 있어 안전·보건을 최우선의 가치로 실천하여 무재해 사업장을 구현하고자 하는 경영이념이다. 이번 공단이 선포한 방침에는 △안전보건 최우선 경영 △안전보건관리체계 확립 △건강증진 및 근로환경 개선 △현장 중심 위험관리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한, 선포식에서 부서장 및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한 안전표어 ‘안전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입니다’ 제창을 통해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문화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정찬 이사장은 “시민과 직원이 항상 안전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특히 안전사고에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사람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선포식을 통해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안전보건경영에 대한 깊은 관심과 굳건한 의지를 내·외부에 공개적으로 피력하며, 안전사고 예방과 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
황세주 경기도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지역암센터의 운영 재량권를 보장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이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18일 오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보건건강국 소관 조례안 심사를 진행한 가운데, 황세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지역암센터 및 암 생존자 통합지지사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하, ‘지역암센터 지원 조례 개정안’)이 원안 의결로 심사를 마쳤다. 도는 ‘암관리법’ 제3조에 따라 암 예방과 암환자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지역암센터와 암 생존자 통합지지사업을 운영에 따른 지원위한 필요한 사항을 ‘경기도 지역암센터 및 암 생존자 통합지지사업 지원 조례’에 규정하고 있다. 지역암센터는 상위법령인 ‘암관리법’에 근거하고 있고, 보건복지부령으로 센터와 사업 운영 지침이 마련되어 있지만, 이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암센터 지원 조례’에 센터 운영과 관련된 ‘협의체의 설치 및 운영’이 규정되어 있어 문제가 되어왔다. 황세주 의원은 “지역암센터가 상위법령에 따라 운영되어야함에도 불구하고 조례에도 불필요한 센터 운영 관련 규정이 있지만 법체계에 맞지 않고, 실제 행정에 혼선을 주었다”며, “해당 문제 조항을 삭제하는 내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26일 경남 산청 산불진화 사고 희생자를 기리는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창녕군민체육관을 찾아 안타까운 희생을 애도했다. 김 의장은 이날 경남 김해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제2차 임시회’를 마친 후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아 산청 산불로 숨진 진화대원과 공무원 등의 영정 앞에서 헌화하고 묵념했다. 이어 조문록에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개 숙여 명복을 빕니다’라는 추모의 글을 남겼다. 김 의장은 조문 이후 “산불 진화 중에 산화하신 공무원과 진화 대원분들께 너무나 마음이 안타깝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산청, 의성, 울주 등에서 일어난 대형 산불이 한시라도 빨리 진화되어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산불은 예방이 최선인만큼 경기도의회 의장으로서 산불을 대비하기 위해 경기도의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장은 전날 열린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자치분권과 지방의회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 등 25개의 주요 안건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이 19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 전략기획처장을 비롯한 전략기획처 정책사업부 부장과 대리가 배석한 가운데 안성시 산업인프라 확충 및 신규사업에 대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2025년 지역 사업계획과 관련된 여러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신규사업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상호 교환했다. 또한 2025년 지역 발전 계획의 일환으로 안성 제5 일반산업단지 및 동부권 신규 물류단지의 추진 상황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GH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신규사업 발굴로 경기도와 각 지역이 함께 발 맞춰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소통하고 협업을 이루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인프라 발전과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길 바란다”며 “안성이 발전하기 위해 산하기관 뿐 아니라 도내 다양한 기관과 소통하고 협력하여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부응하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담회 참석자들은 지
경기도의회 박명수 도의원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를 만나 안성 제5 일반산업단지 및 동부권 신규 물류단지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는 11일 밝혔다. 이번 자리에 경기주택도시공사 산업단지처장(하세원)을 비롯해 산단사업 부장과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상호 교환했다. GH 관계자는 “조성사업에 대해 상호 협조하에 안전한 시공이 되도록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에 박 의원은 “향후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주민의 안전에 가장 신경 써달라는 당부의 말”을 하며 “지속적인 소통으로 사업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안성시 비룡5길 30, 한경대 산학협력관 416호 ☎673-5220)는 지역구 도의원과 직접 만나 주민의 각종 민원 상담부터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할 수 있는 곳으로 평일 10시에서 18시까지 운영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과 황세주 의원이 공도-양성간 지방도 312호선 도로확포장공사 현안 사항 관련으로 20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정담회를 갖은 후 공도지역 현장사무실에서 관계자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건설과 지방도로팀장과 공사관리과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안성시 도로시설과 과장과 관계 공무원 그리고 안성경찰서, 건설사업감리단 관계자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지방도 312호선 확장 공사 구간-반제리 일원에 도로확포장공사로 인해 차량 진입 통제, 교통 체증 등의 주민 불편사항이 제기되어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과의 정담회 및 현장방문 등을 통해 소통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정담회 참석자들은 현장 사무실과 공사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현재의 난항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고, 함께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서로 노력하며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수·황세주 의원은 “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면서 “주민들의 불편과 안전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도와 시 관계자는 “도로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으로 공사가 원활히 진행되는데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지방의회 입법 활동에 새로운 모델이 될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이하 조례관리단)이 공식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의회 조례관리단은 김진경 의장(더민주·시흥3)의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로, 의원 발의 조례의 현장 실효성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의원 발의로 제정된 각종 조례가 실제 민생 현장에서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조례 이행에 뒤따르는 문제들을 해결할 개선책을 도출하는 것이 주된 역할이다. 조례관리단은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신미숙(더민주·화성4)·안명규(국힘·파주5) 의원이 공동 단장을 맡아 운영을 이끌고, 김태희(더민주·안산2)·문승호(더민주·성남1)·이서영(국힘·비례)·이채영(국힘·비례)·장윤정(더민주·안산3)·정경자(국힘·비례)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조례관리단은 내년 6월까지 분기별 정기 회의와 수시 점검을 통해 제11대 의회 의원 발의 조례의 이행 상황을 진단하면서 조례별 실효성을 높여갈 계획으로, 지난 25일 위원 위촉식 및 현판 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도의회는 조례관리단 운영을 통해 의원 발의 조례 실효성 강화, 의회 정책 역량 강화 등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라는 기대
안성시산림조합(조합장 김현치)이 이달 3월 8일부터 4월 18일까지 안성시 석정동 131-2번지(안성 CGV극장 옆) 에서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나무시장을 개장했다. 특히, 17일 개장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및 안성시산림조합 임원·대의원,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산림조합의 나무시장은 조합원과 전문생산업체에서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조경수, 유실수, 잔디, 표고자목, 비료 등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직거래 장터의 역할을 하여 다양한 수목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산림조합에서는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하여 조경 및 식재 관련 상담 서비스도 제공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이날 개장식에서 김보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안성시산림조합 나무시장 개장을 축하드리며 이곳이 시민들에게 질 좋은 나무를 공급하고 푸른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힌 뒤“산림자원의 활용과 보전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안성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김현치 안성산림조합 조합장은 “이번 나무시장을 통해 시민들이 쉽게 양질의 수목을 접할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품종과 양질의 나무를 공급해 시민들의
공도읍 체육회장 이·취임식이 15일 오후 서안성맞춤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정천식 부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 백낙인 안성시체육회장, 천동현 재향군인회장, 조종기 공도읍장, 김동조 공도지구대장, 김상희 여성소방연합회장과 특별히 이원희 한경국립대학 총장을 비롯 안성시 체육회 임원, 읍면동 체육회장,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 대성황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색소폰 연주, 소리새국악예술단 국악 등 식전 오프닝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 시킨 가운데 개회, 이재면 이임사, 유재용 회장 취임사, 내빈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면 이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함께한 시간은 큰 의미가 있었고, 우리 모두가 함께 이루어낸 많은 성과들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서두를 꺼낸 후 “회장직은 물러나지만 공도읍 체육회 발전을 위해 응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유재용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되면서 체육회의 새로운 회장직을 맡게 된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하면서도 마음 한 가운데에는 책임감으로 가슴이 무겁다”라면서 “그동안 신임 회장들이 이룩해 온 성과들을 바탕으로 더 나은 공도읍을 만들겠다”고 약속했
안성시새마을회(회장 유만곤), 새마을지도자안성시협의회(회장 권영태) 안성시새마을부녀회(회장 조춘화) 새마을문고안성시지부(회장 김양순)가 지난 10일 안성맞춤랜드 주차장에서 ‘그린안성만들기 새마을대청소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장, 황세주 도의원, 정천식, 최호섭, 이관실, 황윤희 시의원, 이정찬 안성시시설관리공단, 각 읍면동장 및 조합장, 4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성시새마을회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녹색실천 생활화 운동으로 ‘깨끗한 안성 만들기’ △자원 재활용의 탄소중립 실천으로 생명운동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발전과 살기 좋은 안성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유만곤 회장은 “각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마을회가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새마을회는 그동안 폐비닐과 재활용품을 수거,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도 하천 정비와 농지 주변 청소, 3R 자원 모으기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 안성시지부 제60회 정기총회가 지난 6일 오후 3시 안성축협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 유관단체장과 대의원들이 강당안을 가득 메운 대성황 속에서 하헌민 사무국장 사회로 유공회원 표창, 장학금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김오용 안성시지부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들어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물가상승과 내수부진까지 겹치면서 우리 외식업계 경기는 회복이 더욱 더딜 전망이다”면서 “여기에 정치적 불확실성과 고환율로 인한 물가상승으로 식재로 원가를 상승 시키고 있고, 인건비 등 운영비용 증가로 외식업계 모두가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어려운 상황을 맞은 외식업계의 현실을 소개했다. 김 지부장은 “외식업들의 정상매출과 이윤 회복을 하려면 음식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며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 세제혜택, 정책자금 등 외식업 지원을 통해 외식업 부문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대책 추진을 강력히 요구했다. 김 지부장은 계속해 “돌이켜보면 어렵지 않을 때가 없었다”전제하고 “우리는 어렵다는 코로나 팬데믹도 이내 냈고, 오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가 지난 17일 안성축협에서 안성시조합운영협의회(조합장 장용순), 농협 안성시지부(지부장 김형수)가 초청한 농축산 발전간담회에 참석, 농축협 및 품목농협 조합장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안성시의회 의원들과 안성시조합운영협의회 조합장, 농협 안성시지부장, 읍면동 단위 조합장과 축협, 원예 조합장, 인삼 조합장 등 약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2025년 경기미 가공저장시설 스마트화 지원사업 조기 집행, △공공형계절근로사업 운영 주체 변경, △배 폐봉지 처리 지원, △안성시 농기계 임대 사업소 조례안 수정, △안성시 쌀값 하락 대책 마련 및 안성 5대 특산물 홍보 대책 등을 건의했다. 안정열 의장은 “농축산이 어려운 만큼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우리 안성시 농업인들이 잘 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조합장마다 각자 고충이 있을 것”,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이 345kV 초고압 송전선로 3개 노선 건설사업에 대한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힌 가운데, 25일 오전 11시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안성시 이통장협의회 3월 월례회의에 참석, 송전선로 건설 반대 입장을 재확인하고, 지역사회와의 공조 행보를 이어갔다. 안 의장은 전날인 24일, 안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삭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유일하게 3개의 송전선로가 동시에 안성을 관통하는 계획에 대해 “이것은 안성시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명백한 지역차별”이라며 삭발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이날 이통장협의회 월례회의에 참석한 안정열 의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이장·통장들에게 송전선로 건설의 문제점과 피해 우려, 그리고 안성시의회의 공식 반대 입장과 향후 대응 방향을 직접 설명했다. 안 의장은 회의에서 “안성에는 이미 350기 이상의 송전탑이 세워져 있고, 이번 3개 노선이 모두 추진된다면 새로 약 350기의 송전탑이 추가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는 단순한 전력 인프라 확충이 아니라 안성을 전력 식민지로 만들려는 계획”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어제 삭발식은 안성 시민의 기본적인 생존권과 재산권을 철저히 유린하는 행위에 대한 진심
고삼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휘경)가 19일, 고삼초교 신입생 6명을 대상으로 총 6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고삼면은 최근 인구 감소와 함께 초등학교에 신입생 수도 줄어드는 상황이다. 이에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입학한 6명의 학생들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조휘경 위원장은 “고삼초등학교는 우리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의 꿈을 키워가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학열 고삼면장은 “교육을 통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구 유입 방안을 마련해 살기 좋은 고삼면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대덕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안재운)가 1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쌀 10kg 32포(총 320kg)를 대덕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덕면 이장단협의회는 매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쌀 기부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재운 대회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종윤, 민간위원장 이관형)가 지난 18일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행복한 밥상’ 반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균형 잡힌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영양가 있는 반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한 밥상’ 반찬 나눔은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올해로 3년째 경제적 어려움이나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시작됐으며, 매월 셋째 주 화요일마다 계절에 맞춘 다양한 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반찬을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생활하며 끼니를 챙기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반찬을 나눠주니 정말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관형 민간위원장은 “반찬 나눔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안성1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윤 1동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협력해 더욱 촘촘한 복지
공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부터 저소득 1인 가구 3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 가득 찬(饌)’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사랑 가득 찬(饌)’ 사업은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식사 준비가 힘든 저소득 1인 가구를 위해 정기적으로 반찬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 추진되며, 오는 10월까지 8개월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대상 가구를 10가구 추가해 총 3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립된 1인 가구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돈 공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난해 사업을 통해 많은 대상자들이 만족감을 느꼈으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올해는 지원 대상도 확대된 만큼 더욱 세심한 돌봄과 지원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와 안성시의회는 지난 2022년 6월 이후, 계속 도시공사 설립을 두고 힘겨루기 중이다. 아직도 결론이 나지 않았는데, 최근 상반기 중에 가부를 결정하자는 얘기가 오간 것으로 들었다. 뭐 하나 결정 짓는데 시와 의회가 이렇게 오랜 시간 힘겨루기를 하면 엄청난 행정력이 낭비되는 셈이다. 아닌 게 아니라, 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용역은 이전에도 했지만 신뢰성에 의문을 갖는 국민의힘 시의원들의 뜻에 따라 지난해 한 차례 더 진행됐다. 수천만 원의 용역비가 이중으로 들었다. 지난 4일, 안성시의회에서는 도시공사 설립 타당성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타당성 용역 결과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안성시민의 여론이다. 도시공사 기능을 매우 잘 알 거나, 들어본 적이 있다는 시민이 71%였고, 전체 시민 중 도시공사 설립을 지지하는 시민은 무려 78.7%에 달했다. 설립을 찬성하는 이유를 물었더니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도시개발 사업 진행 23%,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18%, △안성시 장점을 활용한 도시경쟁력 확보 13.7% 순으로 답했다. 무슨 사정이 어떻게 됐든, 시민 여론은 설립을 찬성하는 쪽이 압도적인 셈이다. 도시공사 설립을 막고 있는 국민의힘은 여기
물푸레나무 김정조 물을 푸르게 하는 하늘빛 담은 물 파르라니 물들인 스님의 옷자락 표피엔 가슴이 뻥 뚫린 듯 비우고 비운 흰빛 흔적 산사에서 스님이 눈빛으로 키우는 나무 선비의 가느다란 회초리가 되어 자신의 종아리 단호히 내려치는 소리 몸은 가볍고 정신은 늘 반성하기 맑은 물가에서 푸른 마음 키우기 詩 누군가의 시를 위하여 언어 없이도 시가 되는 맑은물 바라보며 시를 쓰듯이 시가 되고 싶어 프로필 2003 안성문학으로 문단 활동 2005 경기문학 신인상 2011 문학나무 신인상, 2018 문학나무숲 시인상 시집 <바람의 눈>, <따스한 혹한> 출간 한국시인협회, 한국문인협회, 한국여성문학인회 회원 문학나무 계간지 자문위원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