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업단지 근로자들이 열악한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허용 산업단지 지정을 경기도에 신청, 10월 24일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지정받은 산업단지는 동항·동항2 일반산업단지로 양성면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것이 어려워 산업단지 내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출·퇴근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산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산업단지 입주기업 간담회 시 기업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고자 작년부터 적극 추진, 이번에 지정받게 됐다. 이번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허용 산업단지 지정으로 통근용 전세버스가 동항·동항2 일반산업단지 내 운행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추후 경기도에서 주관하고 있는 경기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공모 신청하여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년 최대 1억원에 지원금을 3년 동안 총3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선정 시 내년 5월 이전에 안성시 관내에서 동항·동항2 산업단지로 출·퇴근 하는 근로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안성시는 밝혔다. 산업단지 입주업체 관계자는
안성시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5일부터 관내 치유농장 4개소에서 치매환자 및 가족 등을 위한 야외치유프로그램 ‘농장으로 떠나자!’를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치유체험 야외프로그램이란 치유농업과 기존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가족 힐링프로그램 등)을 연계, 농림 등 자연환경 요소를 활용해 대상자의 심신건강 및 면역력 향상, 더 나아가 치매환자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 신체적·정신적 활동 역량 유지 및 증진, 사회적 고립 방지를 목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룹별로 진행되며, 경증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쉼터(4개소) 5회기, 재가치매환자 및 가족 5회기,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자를 위한 인지강화교실 8회기, 총 6개 프로그램 6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천연염색 및 작물 활용 치유프로그램 △새싹인삼 및 허브를 활용한 치유프로그램 △치유농장 내 계절별 작물 활용 치유프로그램 △ 치유곤충 및 동물 활용 치유프로그램이다. 참여자 중 한 치매가족은 “집이 삭막했는데 화분이 생겨서 생기가 돈다. 배우자와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안성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환자 및 가족, 치매고위험군 등을
경기도·인천소재 대학 총장으로 구성된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회장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는 지난 11일수원대학교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대학발전을 위한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한경국립대학교를 포함해 가천대, 수원대, 한신대 등 20여 명의 대학 총장들이 참석했다. 회의에는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이 참여하여 경기도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대학과 함께 하는 평생교육활성화 방안을 토론했다. 또한 대학총장들은 RISE 사업(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체계 구축과 관련, 경기도의 지원 예산을 확대하고, 거버넌스 구조화를 조속히 수립하여 줄 것을 도에 건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학 등록금의 현실화도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경국립대학교만 보더라도 2010년부터 현재까지 14년간 등록금을 동결함에 따라 대학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사립대 또한 상황은 마찬가지다. 이원희 경인지역총장협의회 회장은 “수도권 소재 대학들이 튼튼하게 버텨야 한국대학체계가 무너지지 않는다.”면서 “협의회는 앞으로도 꾸준히 지자체, 정부와 함께 수도권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인지역총장협의회는 경기도 및 인천에 소재한 33개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대표 송용현)가 지난 12일 안성맞춤랜드 반달마당에서 ‘어서와 복크닉은 처음이지?’라는 슬로건아래 ‘안성시 사회복지박람회’에 13개 사회복지 시설과 복지시설 관계자,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 속 마무리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이들의 감사와 격려를 위해 김보라 안성시장의 서면 축사에 이어 윤종군 국회의원, 정천식 안성시의회 부의장이 축사를 전했다. 행사는 안성시지역아동센터 난타공연단 ‘두드림’의 식전 축하공연을 통해 10월 박람회 가을 하늘을 축제의 장으로 한층 더 경쾌하게 수놓은 가운데 드론을 활용, 기념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지역 내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개인, 단체 등 유공자 20명에 대하여 포상을 수여됐는데 영예의 수상자는 △안성시장 4명 △국회의원 4명 △안성시의회의장 4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1명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3명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장 4명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최일선에서 힘든 이들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수상하신 유공자분들 모두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이 지난 21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5년 연속 획득 했다고 밝혔다. 2020년 처음으로 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이후, 매년 철저한 갱신 심사를 통해 부패방지 시스템의 적합성을 유지하고 있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 국제 표준으로, 조직 내 부패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예방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기업 및 기관에게 부여되는 인증이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의 이번 인증 갱신은 공단이 국내외 부패방지 기준에 부합하는 투명하고 청렴한 경영 활동을 수행하고 있음을 외부 전문기관에서 다시 한 번 검증받은 것을 의미한다.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 갱신은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부패방지와 윤리경영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부패방지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더욱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부패방지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ESG 경영의 일환으로 부패방지 활동을 더욱 강화, 조직 내외의 모든 이해관계자들과의 신뢰 관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0월 11일(음력 9월 9일) 고려시대 명장 송문주 장군의 숭고한 넋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죽주산성 충의사에서 제향을 봉행했다. 송문주 장군은 1236년(고종 23년) 몽골군 3차 침입 때 죽주방호별감으로 있으며 죽주산성에서 몽골군의 침략을 물리친 인물로, 안성의 호국정신을 상징하는 대표적 인물이다. 이날 제향에서 송태영 죽산농협 조합장을 초헌관, 김주호 죽산면 이장단협의회장 종헌관, 송영도 진천 송씨 대종회장 아헌관, 양승국 죽산면 주민자치위원장 다헌관을 각각 맡았는데 제향을 올리기 전 우순기 경기도 농촌지도자 부회장이 죽주산성과 송문주 장군에 대해 간략한 설명을 함으로써 송문주 장군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양승국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레 음식과 제향 행사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죽산면사무소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 통해 주민들에게 장군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관리운영하는 불당 공공하수처리시설이 한국환경공단에서 수행한 ‘2023년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은 매년 기술진단 완료시설에 대해 운영관리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우수시설을 선정하고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유도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3년 공공환경시설 기술진단을 완료한 총 77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3차(서면평가, 현장평가, 심의위원회평가)에 걸쳐 평가한 결과 안성시 불당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우수시설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성시 불당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시설용량 16,000㎥/일, DeNiPho 공법(간헐포기공정으로 운영하는 고도처리 방식)으로 항시 안정적이고 적정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원활한 처리과정을 위해 기술진단 결과에 따른 개선계획 수립 및 대수선을 통해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ㆍ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 중앙도서관이 지난 16일 강원도에서 열린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2024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도서관 운영 유공은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국민에게 양질의 독서문화생활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우수도서관을 선정하여 정부포상 등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2,000여개 공공(작은)·학교·병영·교정시설·전문도서관을 대상으로 우수도서관을 추천받아 전문가의 공적심의를 거쳐 표창 도서관을 선정하였다. 특히, 공공도서관은 전국 1,236개관 중 우수도서관 26개관(전체 2%)를 선정하였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성남시 수정도서관과 안성시 중앙도서관 2개관이 선정되었다. 안성시 중앙도서관은 도서관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시설환경, 도서관서비스 등 5개 평가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4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 우수도서관 선정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2024년은 안성시 중앙도서관이 경기도 우수도서관 표창,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관 장관 표창 수상으로 겹경사를 맞은 해”
안성소방서(서장 신인철)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당왕동에 위치한 e편한세상 아파트에서 고층건축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조적 특성과 높이로 인해 신속한 재난 대응이 어려운 고층건축물에서 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과 장비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훈련 주요 내용은 △피난계단 활용 수관연장 및 진입훈련 △옥내소화전 방수구 점령 △고가차를 이용한 인명구조 훈련 △심정지 환자 구조 및 응급처치 △조연차 및 송풍기를 활용한 배연전술 등이다. 신인철 서장은 “고층건축물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대원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교육지원청은 안성맞춤 치어리딩 공유학교 봄시즌 기본과정에 이어 가을 시즌에 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안성맞춤 공유학교란 경기공유학교의 안성형으로 안성 지역사화와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과 다양한 학습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의미한다. 학교 안에서 여건상 배울 수 없었던 다양한 관심 분야를 배울 수 안성맞춤 공유학교는 모든 비용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프로그램 과정에 80% 이상 성실히 참여한 경우 학교생활기록부에 이수현황이 기록된다. 봄 학기 프로그램에서는 치어리딩 이론과 기본 동작을 중심으로, 가을 학기 프로그램은 본격적인 안무를 배우고 무대에 서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두 학기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14주간의 수업에 참여하며 노래 두 곡의 안무를 배우고 치어리딩 스텝과 점프, 대형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특히 봄학기 수업 마지막 날 단체, 개인 뮤비를 촬영한 것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 학생은 “평소에 접해보지 못했던 분야의 춤을 배워볼 수 있어서 뜻깊은 경험이었다.”라며 “경기 공유학교를 통해 학교에서 배우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디지털 시대의 교육혁신과 휴머니즘’을 주제로 지난 17일 안성캠퍼스 지역문화복합관에서‘제1회 교육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교육 분야의 최신 동향 공유하고 디지털 시대를 대비한 교육체계 구축 및 지속가능한 교육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융합 교육 및 유연 전공 등 최신 교육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인간중심 학습설계·에듀테크와 휴먼터치 접목 등 과학성과 인간 중심성 교육이 접목될 수 있는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한경국립대학교는 2019년 1월 교육혁신본부를 신설, 교수와 학생의 핵심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포괄적 교육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교육 포럼을 비롯해 교육혁신소식지(EI-Focus) 창간, 교육혁신 비전체계 재정립 및 슬로건(GOOD-IN)제정, 교육혁신기법 전파 등 교육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디지털 시대 전인적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미래 교육방향을 점검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6일 오후 2시 안성맞춤랜드 반달무대에서 ‘2024년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안성시가 주최하고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해 진행됐다. 특히 안성시의 연중 최대 행사인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마지막 날인 6일 오후 2시에 개최되어 내국인뿐 아니라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중국 등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으로 마련되어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행사는 예선에 참가한 16개 팀 중 심사를 거쳐 선발된 11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반달무대에서 줌바댄스, 노래, 리듬체조, 태권도 시범경기, 중국 무용 등 다양한 종목으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쳤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행사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위해 서로 하나 되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매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와 함께 열리는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은 지역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2일 봉사사무실(신기팜)에서 위원 16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행복나눔 반찬나눔’특화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봉사 장소에 모여 배추겉절이, 돼지고기양념불고기, 연두부를 정성스럽게 조리하여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독거 어르신, 취약계층 21가구를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 확인 및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김점수 민간위원장은 “건강을 고려하여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며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성근 공공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자발적으로 봉사해 주신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이 오는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안성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안성시민을 대상으로 소프트테니스 강습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10명은 평일 저녁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소프트테니스 무료 강습을 하기 위해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은 이러한 재능기부 활동뿐만 아니라 초·중·고등학생 엘리트 선수 지도 활동 및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안성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가 주최한 청년 일자리 박람회에서 “엉덩방아 찧는 것, 삼진을 당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열심히 도전하라”고 청년들을 응원했다. 김동연 지사는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기도 KB굿잡(JOB)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우리 사회구조, 경제운영의 시스템, 정치의 잘못된 틀 이런 것들이 청년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오랫동안 정부의 정책을 책임져 왔던 사람으로서 정말 우리 청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아주 가득하다”며 “그러던 참에 KB국민은행, 일자리재단과 오늘 이와 같은 행사를 하게 돼서 대단히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행사에 참석한 김연아 선수와 홈런왕으로 유명한 미국 프로야구 선수 레지 잭슨을 언급하면서 “우리가 아는 화려한 김연아 선수에게는 다른 누구보다 엉덩방아 찧고 힘든 시절이 있었을 것이다. 잭슨 선수는 홈런왕으로 유명하지만 누구보다도 삼진을 많이 당한 삼진왕”이라며 “청년여러분, 엉덩방아 많이 찧는 것 삼진 많이 당하는 것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저도 17살 때부터 초급 은행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어렵게 직장 다니면서 공
안성시보건소가 지난 15일 안성아양서희스타힐스를 안성시 제6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금연아파트는 아파트 공동생활공간 내 간접흡연 피해 예방 및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공동주택 세대 대표자가 세대주 과반 이상의 동의를 받아 주체적으로 신청하고 추진하는 제도이다. 해당 아파트는 3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친 후 오는 2025년 1월 15일부터 아파트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서 흡연 시 ‘국민건강증진법’ 제34조에 따라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안성시 보건소장은 “입주민의 자발적 협의를 통해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만큼 서로 협력하여 아파트 내 금연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길 바란다.”며 “금연아파트 정착을 위해 보건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 보건소는 금연을 다짐한 시민을 위해 무료 금연상담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678-575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22일 국정감사 업무 보고에서 “경기교육은 기존 교육의 틀과 경계를 넘어 공교육의 영역을 확대하는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미래교육을 향한 도전을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영호) 국정감사에서 서울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 3개 교육청과 공동 수감으로 주요 업무 보고를 진행했다. 도교육청 업무 보고의 주요 내용은 △첫째,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 △둘째, 역량을 기르는 교육과정 운영 △셋째,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넷째,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교육 △다섯째, 학교 중심 행정 운영 추진 등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주요 업무 보고 모두 발언을 통해 “경기교육은 지난 2년간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성과와 성찰을 바탕으로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을 목표로 삼아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힘 써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공교육의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학교와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교육의 변화를 이끌고, 미래교육을 향한 도전을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특히 “미래교육을 향한 도전과 변화에 발맞춰
안성시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2024년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선정에 따라 안성시 대표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상인회를 포함, 많은 관계자가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1일 화성 궁평항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 개막식에서 단체부문에서는 △안성중앙시장상인회(도지사상), 개인별 부문에서는 △일죽시장 상인회 임용선(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안수옥(도지사상), △장은희(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상), △임용순(경기중기청장상), △안성맞춤시장 상인회 고세영(도지사상) 총 1개의 단체와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 내 단체부문 유일하게 선정된 안성중앙시장은 올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을 모범적으로 잘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2~3년간 중소벤처기업부와 도 공모사업을 통해 시설현대화사업과 안전시설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시설분야와 프로그램적 부분에서 많은 성장이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전국 지자체나 개별시장에서 안성시 전통시장으로 벤치마킹으로 올 정도로 시장 발전이 많이 이루어졌으며, 전국적으로 대표할 수 있는 시장이 되도록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황세주 경기도의원이 경기도의 복지정책을 담당하는 실무진과 간담회를 가지고,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비 지원 확대 등 현장 목소리의 도정 반영을 건의했다. 지난 15일, 황세주 의원은 김하나 복지국장을 비롯한 경기도의 복지정책 실무진과 경기도의회에서 간담회를 가지고,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는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비 지원 확대 △경기복지재단의 안성시 이전 △안성시 휠체어리프트 버스 도입 지원 등을 논의했다.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비는 현재, 경기도가 3,310개소 25,898명을 대상으로 매월 5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복지 최일선에서 높은 업무강도를 소화하고 있음에도 턱없이 부족한 급여수준과 처우는 늘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실제로 2022년 기준 ‘고용형태별근로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회복지관련 종사자는 한 달평균 월 급여 약222만원을 받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같은 통계자료에서 조사된 전체 임금 노동자 평균 월 급여 362만원에 2/3 수준에 불과하다. 황세주 의원은 “사회복지 종사자분들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월 5만원 지급되던 처우개선비의 지원 확대를 건의드린다”며, “김동연 지사님이 늘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은 유해야생동물 민물가마우지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해 안성시 관련 공무원을 만나 정담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11일 안성시 축산정책과 관계자와 1차 협의에 이어 14일 안성시 주거환경국 환경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차 회의가 이루어졌다. 회의에서는 민물가마우지의 개체수가 급증함에 따라 어업계나 낚시업 그리고 주민들의 피해가 극심한 만큼 이에 대해 자세히 현황을 살펴보면서 관련 법령, 지역 포획 지원사업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담회 참석자들은 “물론 민물가마우지는 생태계 보호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동시에 우리의 생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많아 적절한 관리와 대처가 필요하다”며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으로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어 안성시 관계자는 “수렵면허 또는 총포소지 허가를 득한 자를 모집하여 피해 방지단을 구성해 유해야생동물(야생멧돼지, 고라니, 비둘기)을 포획하고 있다”며 우리 시 포획지원 사업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낚시터 대상 가마우지 포획 지원사업에 대하여 소관부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