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섭 시의원이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를 듣기 위해 주최한 '찾아가는 2회째 민원신문고’가 8일 공도 장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주말에 진행된 바우덕이 축제 관계로 평일에 진행되었으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민원신문고는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장터에 나온 상인들은 경제 상황이 나아지기를 바란다는 의견과 공도문화공원 화단 일부를 보도로 만들어 달라는 요청, 공도목욕탕길의 일방통행을 무시하는 차량들로 인해 CCTV 설치 요구, 공도고물상 앞의 고물 정리, 공도 어린이 공원에 어르신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을 요구하는 민원이 제안됐다. 최호섭 시의원은 “찾아가는 민원신문과의 방향은 작은 소리를 어떻게 담아내느냐가 관건”이라며, “앞으로 매주 신문고를 통해 민원해소 방향을 찾겠다”면서 “이번 행사는 시작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개선하고 완성해 나갈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이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는 물론 지속적인 노력이 안성시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안성시의회는 30일, 안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안성시의회·안성시 협치를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대토론회”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안성시의회와 안성시 사이에 오랜 갈등으로 발생한 시민 염려를 해소하고, 공직 사회의 질서를 확립하고자 개최된 시민참여형 토론회다. 이번 토론회에는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내빈 소개 △기념 촬영 △발제자 발표 △자유토론 △청중 토론(시민 질의응답) △종합토론 및 결론 △폐회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안성시의 정치발전과 협치’를 주제로 발제자인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외국사례와 수원시 협치 조례 등을 인용해 집행부 구성의 원리와 의회 기능을 바탕으로 갈등관리위원회, 협치위원회 등을 구성해 시민이 직접 문제 해결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후 좌장(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 발제자(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가 진행한 자유토론에서는 박근미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안성지회장, 이중섭 안성시의회 의원, 정인교 안성 이주민을 위한 인권모임 대표, 함은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안성시지부장, 황윤희 안성시의회 의원이 토론자로 참석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안정열 안성시
안성시가 10월부터 지방세 고지서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안내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 대신 카카오톡 모바일로 지방세 고지내역을 알려주는 서비스로,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가입 납세자인 경우 별도의 신청이나 앱 설치 필요 없이 고지내역을 받을 수 있어 종이고지서의 배송지연, 분실, 개인정보 유출 등의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알림톡을 수신 받은 납세자는 본인인증 후 지방세 고지내역과 금액 열람이 가능해 납세자들의 납세 편의 향상 및 징수율 증가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천득 세정과장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시민의 납세 편의뿐만 아니라 종이고지서 제작 발송 비용 절감 및 징수율 제고를 통해 우리시의 건전재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성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쉽고 편한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10일 미양면 협동단지에 소재한 머크 안성공장에서 김보라 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머크 일렉트로닉스 카이베크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소재 연구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경기도 내 시화, 반월, 포승 및 안성 사업장에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제조 분야에 대해 투자를 해온 머크 일레트로닉스가 한국에 2027년까지 약 6억유로를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안성 머크일렉트로닉스는 1998년에 설립되어 약 12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22년반도체 소재 EUV린스 분야에 투자(약83억원) 이후 약 120억원을 투자해 안성에 약 390㎡ 부지에 조성된 연구소에는 반도체 배선 관련 전 처리 공정 제품개발 및 응용 테스트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반도체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머크 일렉트로닉스의 연구소 개소를 축하드리고 동신 일반산업단지가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어 안성시의 투자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머크사에게 소부장 특화단지 내 투자를 제안”한 것을 밝힌 후 “조기 조성 되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10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김보라 시장, 한경국립대학교 지역상생발전협의회 이원희 총장과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신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선포했다. 한경국립대학교 지역상생발전협의회는 지역사회와 대학간의 협력, 지역사회 발전 및 공동연구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 5월부터 현재까지 운영 중에 있는 가운데, 동신 일반산업단지의 농업진흥지역 해제 타당성, 반도체 인력양성 확대 및 소부장 기업들의 투자환경 조성 필요성 등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성공 추진을 위한 공동선언 선포 통해 지역이 선점한 전략사업에 대한 지역 내 각계·각층 주민들의 열망을 표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동신 일반산업단지는 소재부품장비산업법에 따른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국가산업단지와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며, 소부장 업체들이 동신 일반산업단지에 적기에 투자, 한국 반도체 산업의 공급망 리스크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보행자들의 통행 안전을 위해 위험 가로수 갱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강풍·태풍 등 자연재난에 의해 도복 위험성이 있는 노후 가로수를 제거하여 사전에 사고위험을 선제적으로 조치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안성시는 지난 2023년도에 추진한 ‘가로수 위험성 평가’에 육안검사 및 음파단층(PICUS)촬영 검사를 통해 부후도를 ‘경·중·심각·극심’ 기준으로 위험목을 판정하였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심각 및 극심 단계의 노목을 제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0월부터 약 두달동안 대학로, 학자로, 중앙도서관 일원 위험목으로 판단된 느티나무 대상으로 25주를 제거하고, 기존 고사되어 비어있던 6개소를 포함하여 총 31주를 식재할 계획이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위험 가로수 제거가 최우선”이라며, “향후에도 가로수 위험성 평가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피해가 예상되는 위험목을 사전에 제거하고 병해충 방제 및 가지치기 등을 통한 가로수의 건강한 생육환경을 도모하여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난 27일 안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9월 IF(IDEA FAIR)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아이디어 발표대회에는 총 2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건의 아이디어가 발표됐괴, 유태일 부시장의 주관하에 자유로운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안성사랑카드 앱 내에 취약계층을 돕는 기부 서비스 기능을 추가하여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 '안성사랑카드 플랫폼을 통한 기부문화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경제과 신은지 주무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관내 자재 생산업체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홍보 창구 제공을 주요내용으로 한 '관내 생산 자재 이용 활성화 방안' (회계과 한혁 팀장)이, 우수상에는 '안성시 지역화폐 가맹점 텀블러 할인 카페' (건강증진과 오세나)와 '안성탕면 라면 캠핑 축제' (보개면 김선경)이 선정되는 등 안성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활발히 논의됐다. 유태일 부시장은 "본인의 업무 외에도 시정발전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연구하고 발굴한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노력이 시정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시는 공직자들이 시정
안성시가 지난 30일 자율주행 농업기계 보급 촉진을 위해 안성시 농업인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농업기계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새로 구비한 자율주행 트랙터 작업시연과 자율주행 키트, 자율주행 무인방제기 전시 등이 있었다. 시연회에서 선보인 작업은 자율작업 기능을 갖춘 GX트랙터를 이용한 쇄토작업을 시연하였으며, 경로생성 및 작업기 제어까지 조작되는 자율주행 레벨3(직진, 선회, 작업제어)수준의 시연을 하였다. 김보라 시장은 “자율주행 농업기계 시연을 통해 스마트농업이 정착되길 바라며, 안성시에서는 앞으로 선진기술 도입 및 농업인 영농부담 해소를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소방서(서장 신인철)가 지난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2주간 전기차 대응장비를 활용해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선제적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전기차 대응장비 사용을 숙달하고자 추진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기차는 배터리가 차량 하부에 위치해 화재 시 물을 분사해도 침투가 잘 되지 않아 진화가 어렵고, 열폭주에 의한 재발화 및 폭발의 위험이 높아 안전한 화재진압을 위한 숙달이 필요하다. 훈련 내용은 △전기차 화재진압 방법 및 절차, 유의사항 등 교육 △열폭주 등 위험성에 따른 차량 대각선 진입 및 개인보호장비 착용 기준 숙지 △질식 소화덮개, 이동식소화수조, 상방관창 사용법 교육 등이다. 신인철 서장은 “전기차 화재가 빈번해짐에 따라 상황에 맞는 신속한 대응 능력이 필요하다”며“이번 훈련을 통해 전기차 화재에 대한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인도네시아 인산시타대학(Insan Cita University) 총장이자 인도네시아 차기 정부의 자문위원회 부의장인 Laode M. Kamaluudin가 지난 25일 한경국립대학교를 방문해 이원희 총장 등과 만나 대학 간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한경국립대학에서 추진 중인 농업탄소중립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함인데 인산시타대학 또한 탄소 중립에 대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으로, 방문을 통해 향후 양 대학이 관련 분야에서 협업하기로 합의했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 4월 15일 안성캠퍼스에서 탄소중립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고, 대학 내 농업탄소중립사업단에서 농업·농촌 탄소중립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 및 바이오매스 순환 탄소중립 융합기술 강좌를 운영하는 등 농업탄소중립 분야에서 두각을 보여오고 있다. 이원희 총장은 “우리 대학은 경기도 유일한 국립대학으로 탄소중립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인도네시아와도 다양한 협력방안을 고민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방문단을 환영했다. 김태완 부총장도 “우리 대학은 국내 최초 탄소인력양성 특성화대학으로 탄소배출권 관련 국내‧외 교류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밝혔다. 인산시타 대학 Laode M. Kama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지난 10일 안성캠퍼스에서 한국ESG학회(회장 고문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ESG학회는 ‘융합연구를 포함한 다양한 학문의 연구·발표·응용 활동을 지원함으로서 대한민국의 ESG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협회로 협약 체결 주요 내용은 △ESG 교육협력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콘텐츠 개발 △ESG 교육협력을 위한 교육 네트워크 구축 △ESG 경영 발전을 위한 교육사업 및 포럼, 행사 개최 협력 등으로 양 기관의 ESG 발전 지원 방안을 담고 있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ESG 연구와 교류를 확대하여, 대학이 ESG 확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ESG학회 고문현 회장도 “지속적인 미래 발전을 위해서는 ESG 확산 및 실질적인 사회적 실천이 중요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경국립대학교와 함께 ESG 확산 및 사회적 실천을 위한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자연·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하고 수려한 경관을 지닌 금북정맥 생태숲길과 접근로, 금광호수를 연계하는 ‘안성시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을 올 10월초 모든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8일 준공, 기념행사를 성황 속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 기념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 및 지역주민, 아울러 이번 사업의 수탁사인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 준공식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성시는 이 사업추진을 위해 우리나라 국립공원을 37년간 최고 수준으로 관리하는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공원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하였으며, 공단의 축적된 탐방로 조성·관리 역량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성시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의 기본계획 수립부터 설계, 공사, 운영관리까지 전 분야를 수행했다. 그동안 국립공원공단은 몇몇 지자체에서 ‘환경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에 대해 일부에 한해 위탁받아 추진한 사례가 있으나, 전 분야를 공단에서 위탁받아 추진한 사례는 안성시가 처음이다. 지난 2020년 추진 4년여만에 준공된 ‘안성시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은 총
안성시 죽산면 용설리 한실마을 마을회관이 지난 9월 22일 준공 20년을 맞았다. 한실마을 주민들은 이날 마을회관에 모여 기념식을 열고 식사를 함께하며 마을회관 20주년 기쁨을 함께했다. 정판호 한실마을 이장은 “20년 전 마을회관 준공식 사진을 보고 주민들과 함께 기념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마을회관 건립에 기여했던 신원주 전 안성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난 1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공인중개사의 업무 수행 능력 향상을위해 관내 개업(소속)공인중개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공인중개사는 실무교육을 받은 후, 2년마다 의무적으로 연수 교육을 이수하는 과정으로 부동산 세제 실무, 중개관련 법령, 거래사고 예방과 부동산 중개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직업윤리를 함양하여 부동산거래에 따른 분쟁을 예방하고 건전한 부동산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책임성과 전문성을 배양하는 교육이다. 연수 교육대상자는 올해 말까지 연수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연수 교육을 통해 중개업자의 업무 수행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어, 시민들에게 더욱 알찬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해 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종교가 화합하듯 대한민국도 발전을 위해 화합했으면 한다는 소망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8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제8회 경기도 종교인 어울림 한마당’에서 “과거에는 국가가 국민을 걱정했는데 이제 우리 국민들이 국가를 걱정한다. 저도 부끄럽다”며 “오늘 이런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종교가 화합하듯 대한민국도 발전을 위해 이념을 떠나 화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주창하는 정책을 한마디로 얘기하면 휴머노믹스, 사람이 중심인 경제와 사회다”라며 “정치집단의 색깔, 이념을 떠나서 경기도와 도민들이 잘 되도록 다 같이 힘을 보탰으면 좋겠다.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위한 큰 발전의 계기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종교 간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고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경기도종교지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천주교 수원교구와 의정부교구가 주관(개신교, 불교, 천주교가 순차적으로 주관)한 자리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5년 동안 중단됐다가 재개됐으며 경기도 내 개신교, 불교 천주교 지도자와 신자 300여 명이 참석해 종교 간 화합과 소통을 기원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3대 종단 고민 해결 토크쇼
고삼면 이장단협의회(회장 노한영)가 지난 4일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장을 방문, 청렴결의 대회를 가졌다. 이장단협의회는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마을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함은 물론 축제장 셔틀 버스 운영 및 부대 시설을 보다 면밀히 파악, 홍보하고자 직접 방문했다. 축제장을 둘러본 후에는 고삼면 마을 행정에 있어서 보다 적극적이면서도 청렴 실천의 생활화를 통해 지역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결의를 다졌다. 노한영 이장단협의회장은 “청렴 실천 의지를 마음에 새겨 적극적이면서도 공정한 마을 행정 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최학열 고삼면장은 “항상 시정 발전을 위하여 관심을 가지고 협조하여 주시는 이장단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청렴한 고삼면을 만들기 위하여 다각도의 노력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금광면 연내동마을 김종국 이장이 지난 10일 금광면 저소득주민을 위한 이웃돕기 쌀 10키로 39포(120만원상당)를 금광면이장단협의회에 기부했다. 강우전 금광면이장단협의회장은 매년 직접 농사지은 쌀을 금광면 39개 마을의 어려운 이웃에게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기부를 실천하는 “김종국 이장님의 온정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현재 연내동마을 이장이면서 스님으로 활동하는 김종국이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금광면 저소득주민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부처님의 자비로 금광면민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건강이 허락할때까지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성근 금광면장은 “김종국 이장님은 해마다 금광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농사지은 쌀뿐만 아니라 정례적인 지정기탁금 전달과 김장김치 전달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사랑 실천에 솔선수범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선행을 실천하여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기업사회공헌단 ㈜농심 안성공장이 지난 24일 안성시 거동이 불편 어르신을 위한 보행보조기 25개를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안성시 소외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행보조기가 낡거나 교체가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 안성공장장 김진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보행보조기를 후원하게 되었으며 어르신들의 이동 불편을 덜고 유용하게 사용되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돌보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 행복한 가치를 더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 김동성은 “거동이 불편해 바깥출입이 어려운 어르신들게 큰 선물을 전달할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농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농심은 ‘더 살맛나는 세상, 농심과 함께합니라.’라는 슬로건을 갖고 지난 2007년 3월 사회공헌단을 발족하였으며 매년 연간 활동계획을 수립하여 지역사회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과 복지시설에 제품기부와 노력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임태희 도교육감은 21일 “경기도교육청은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해 인성교육을 교육의 핵심 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열린 ‘2024 한·중·일 인성교육 국제학술대회’ 축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처음으로 일본 연구자들께서도 참여해 주셔서 폭넓은 학술교류의 장이 열려 기쁘다”며 “한·중·일 3국은 역사와 전통, 문화적 배경을 많이 공유하고 있는 이웃 국가”라고 했다. 임 교육감은 3국에서 공통으로 읽히고 있는 중용의 한 구절 ‘천명지위성(天命之謂性) 솔성지위도(率性之謂道) 수도지위교(修道之謂敎)’를 인용하며 “결국 천부적으로 태어난 인성도 열심히 닦고 그 길을 따라가도록 하는 교육의 중요성이 함유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인성교육 성과 측정 지표 개발 연구에 대해서는 “경기도교육청이 힘쓰고 있는 증거 기반 인성교육 정책과 함께 학교 현장의 인성교육 내실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과학기술과 윤리’ 주제에 대해 “경기교육이 추진하는 에듀테크 기반 미래 교육의 방향에도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학생이 올바른 인성을 갖
황세주 경기도의원이 24일, 대한간호협회에서 준비한 ‘간호법 제정 축하연’에 참석해 동료 간호사, 관계 정치권 인사들과 함께 간호사의 권리보호와 처우개선을 통해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준비된 이번 축하연에는 제정법안을 대표발의한 강선우,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대 국회에서 간호법 제정을 위해 노력했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과 최연숙 전 국민의힘 의원 등 많은 여야 정치인이 함께 자리했다. 이 밖에도 김원이, 김윤, 서영석(이상 더불어민주당), 김미애(이하 국민의힘), 최보윤 국회의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간호법 제정 축하에 동참했다. 제정된 간호법은 총 8장 47조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내용은 법이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1조)으로 하고, 간호사의 업무를 ①간호판단 및 요양을 위한 간호, ②의사 지도 하에서의 진료 보조, ③간호조무사 업무보조에 대한 지도 등으로 구체적으로 정했다(12조). PA간호사 요건(14조)과, 간호사중앙회와 간호조무사협회의 법적근거를 마련했고(18조, 20조), ‘태움’으로 알려진 인권침해행위에 대한 금지 및 예방을 위한 지원 조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