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노인복지관은 가정의달을 맞아 칠장사와 함께하는 ‘혜소국사 나소향 나눔밥상’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혜소국사 나소향 나눔밥상은 총 670여명의 어르신들의 참여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식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건강한 신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칠장사(주지 지강스님)에서 지원하는 ‘혜소국사 나소향 나눔밥상’은 2023년부터 지금까지 매월 650명 이상의 안성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나눔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및 참여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혜소국사 나소향 나눔밥상에 참여한 최 모 어르신은 “복지관에 나와서 맛있는 밥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하며, 귀한 음식을 대접해 줘서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칠장사 주지 지강스님은 “나누면 나눌수록 모두에게 더 큰 보람과 행복으로 돌아오고 칠장사는 언제나 혜소국사의 뜻을 받들어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항상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힘써주시는 칠장사에 감사드린다”며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더 나은 복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지난 4일 안성캠퍼스에서 칠장사(지강스님)와 지역 내 취약계층 대상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칠장사는 이날 한경국립대학교에 학생 장학사업을 위해 1억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협약은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기초적인 교육·지원 활동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회적 실천사업 모색 등 지역내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담고 있다. 이원희 총장은 “안성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칠장사는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칠장사 지강스님은 “불교의 교리는 나눔과 실천이다”전제하고 “칠장사는 앞으로도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실천하며 불교의 정신을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장사는 국보 제296호인 ‘오불회괘불탱’과 보물 제1256호인 ‘삼불회괘불탱’이 보존되어 있는 유서깊은 사찰로 안성시 대표 문화유산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이 13일에 열린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유천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촉구했다. 황 의원은 “최근 경기도, 평택시, 용인시 등이 ‘용인 국가산단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해 ‘평택시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가 곧 이루어질 예정이다”면서, “경기도가 ‘유천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강력 요청했다. 황세주 의원은 “평택시의 취수원 확보를 위해 지정한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과 ‘유천 상수원 보호구역’이 안성시의 발전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생존권을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지적한 뒤 “다만, 경기도가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을 해제를 위해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 안성시 양성면과 원곡면 일대 10개 리 18.8㎢도 규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지만, ‘유천 상수원 보호구역’은 여전히 유지되어 안성시 전체 면적의 16%, 여의도의 약 30배가 넘는 지역이 규제에 묶여있으며, 재산 피해 규모도 연간 12조 원에 이르고 있다”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성시는 평택호 수질개선을 위해 하수처리 총인 저감사업, 축산분뇨 공공처리장 건립, 하수 재이용수 이용사업, 승두천 인공 습지 조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은 개회사에서 “안성시의회 제1차 정례회가 개최되는 6월은 현충일이 국경일로 지정된 69주년이 되는 날이다”라면서 “현충일을 맞아 다시 한 번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보훈 가족들이 자랑스럽게 생활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그리고 국가 안보와 나라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보는 뜻깊은 6월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료들에게 “오늘부터 24일간 개회되는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을 비롯, 조례안 등의 심사가 예정되어 있어 지난해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 꼼꼼히 점검하시고 결산 심사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은 내년도 예산과 시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사무 전반에 관하여 그 상태를 파악하고 의회 활동과 예산심사를 위한 자료 및 정보를 획득하는데 의의가 있을 뿐 아니라 행정의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는 적극적인 시정 요구 등을 통해 의정활동이 곧 시민의 이익으로 가시화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공직자
안성시 교통 동맥인 국도 38호선 확포장 공사가 장기간 진행되면서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 등 민원이 끊어지지 않는 상황 속 공사 준공이 내년으로 미뤄지면서 주민들의 불만의 소리가 높다. 안성시에 따르면 공사 2구간인 대림동산 삼거리-내리사거리 공사를 당초 올 5월까지 준공예정이고, 전체 구간은 내년 3월 준공 계획이였으나 공사지연에 따른 사업비 증가로 내년 3월에서 10 준공예정으로 바뀌었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38국도 조기완공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4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국도 38호선 조기완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윤종군 의원이 22대 국회 등원 이후 국회에서 처음 개최한 행사로 안성 지역의 최우선 현안 가운데 하나인 국도 38호선 공사 지연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국도 38호선 공도~대덕 간 도로확·포장 공사는 공도읍 만정리(퍼시스 앞)부터 대덕면 신령리(내리사거리)까지 총연장 3.7km를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 5월 착공했으나 시공사의 자금 부족과 원·하도급사의 분쟁 등에 따른 잦은 공사 지연 등으로 인해 8년째를 맞은 현재까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장기간 공사가
안성시시설관리공단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하 동행천사)가 교통약자 이용증진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안성시청(교통정책과),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에 참여하고 있는 안성관내 장애인 관리 단체 관계자가 참석해 교통약자 이동증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 주요 사항으로 ‘보행상장애판정기준에 따른 절차 및 방법’, ‘24년 대체수단(전기차량)증차’, ‘24년 7월 경기광역센터 관내, 광역 통합운영’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고 변화된 지침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였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이정찬 이사장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더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방안을 찾아내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이동편의 증진을 위하여 2024년 6월중 현재 차량 21대에서 대체수단 차량 8대를 추가 증차하고 7월에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보개면 종합운동장에서 공도 시외버스정류장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
안성시가 6월 6일부터 27일까지 ‘상반기 결산 고향사랑 감사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고향사랑기부 참여 확산을 위해 ‘안성시에 기부하고 추가 선물받기’와 ‘안성시 고향사랑기부 응원하고 선물받기’ 2가지의 특별한 감사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안성시에 기부하고 추가 선물받기 이벤트’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 안성시에 기부 후 답례품을 주문한다. 그리고 ‘안성e좋아’ 블로그 이벤트 게시물에 ‘기부완료’ 댓글을 달면 응모가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유기 수저 세트를 제공한다. ‘안성시 고향사랑기부 응원하고 선물받기‘는 안성e좋아 블로그 이벤트 게시물에 안성시에 고향사랑기부하면 받고싶은 답례품 또는 응원의 한마디를 쓰면 응모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5천원 상당의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분들이 안성에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계셔 감사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고 선물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시는 △2월 일석이조 이벤트 △3월 삼겹살데이 이벤트 △4월 제철꿀과 봄을 맞이해봄 이벤트 △5월 오이데이 이벤트 등 매월 지역 농특산품 소비 촉진을 위한 특색있는 이벤트를
안성시가 지난 3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스쿨존 안전사고 및 교통사고 예방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부시장 △시민안전과 △교통정책과 △안성소방서 △안성경찰서 △안성시 의용소방대 △안성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참여하였으며, 한경대학교 정문에서 시민에게 스쿨존 안전사고와 교통사고 예방 행동요령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안전의식을 제고하였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집중안전점검 기간(4. 22. ~ 6. 21.)에 따라 가정 내 위험요소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자율안전점검표를 홍보물품과 같이 배부하여 시민의 자발적인 안전점검 참여와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노력하였다. 유태일 부시장은 “등·하교 시 안전한 등굣길과 교통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안전사고에 대해 안전문화 캠페인을 추진하여 안성시의 안전문화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상해) 위(Wee)센터는 학교 폭력 제로 센터와 함께‘2024년 상반기 학교 폭력 예방 및 생명 존중 아침맞이 캠페인’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0일 만정중학교를 시작해 17일 만정초등학교, 24일 비룡초등학교에서 각각 실시했다. 위센터 선생님들은 곰돌이 등의 인형 캐릭터 복장을 하고 학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아침맞이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학교폭력 ZERO 수정테이프, 상처 치유밴드를 선물 받았으며, 학교폭력 예방을 실천하고,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 활동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심상해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우리 안성의 학생들이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교육하며,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생명 존중의 마음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와 상지대(총장직무대리 유만희)가 5월 28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농업 탄소중립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과 함께, ‘농업 탄소중립 공유대학’ 선포식을 가졌다. 양 대학은 지난 3월에 2024년도 탄소중립 분야 농식품 과학기술융합형 연구인력 양성사업에 공동 선정되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농업 탄소중립 인력양성사업단(사업단장 윤영만)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 후속으로 두 대학이 농업 탄소중립 분야 학술교류, 공동연구, 학점교류를 통한 전문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업 탄소중립 인력양성사업단은 농식품부로부터 총 5년(2024~2028)간 57억원을 지원받는다. 한경국립대는 상지대와 함께 경기·강원 권역 ‘농업 탄소중립’ 공유대학 컨소시엄을 구축하여, 농업에너지·축산환경관리·지역양분관리·농촌 RE 100 마을 구축 분야 융합전공 및 융합대학원을 개설하고, 국내 관련 산업체 현장실습 및 해외 대학과의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 통해 농업·농촌 탄소중립 분야 전문 연구인력(석·박사)을 양성할 계획이다. 양 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농업탄소중립 인력양성 사업의 교육·연구 분야는 2030년 농업 분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은 5월 31일 몽골생명과학대학교(Mongolisan 를 방문, 몽골 축산기술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원희 총장을 비롯해 최진원 주몽 한국대사, 김준모 KOICA 몽골 사무소장, 볼로르출룬(Bolorchuluun.Kh) 몽골 식품농업경공업부 장관, 엥크암갈란(Enkh-Amgalan.L) 몽골 교육부 장관, 바산수크(Baasansukh.B) MULS 총장 등 60여 명이 참석하는 등 몽골 현지 반응도 뜨거웠다. 한경국립대학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몽골 생명과학대학교 산학연계형 고등교육 역량강화 사업(2022~2026)’추진을 위해, 그동안 교수급 전문가를 파견, 그동안 축산기술지원센터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해왔다. 이에 따라 이번에 개관한 축산기술지원센터는 총 4개의 실험실(유전 및 번식, 사료 및 영양, 유가공, 육가공)과 취‧창업 지원실, 세미나실, 연구원실 등으로 구성되었다. 실험실은 가축 유전자원 분석 및 확보, 가축 개량, 가축 번식, 사료 개발, 사료 가치 평가, 축산식품 개발 축산식품 품질·안전 등 연구에 필요한 다양한 분석기기와 생산설비를 두루 갖추고 있어 향후 몽골 축산산업 발전에 등대 역
안성시가 지난 11일 안성맞춤아트홀 대회실에서 '안성시 탄소중립 한우 브랜드 구축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안성시 탄소중립 한우 브랜드 구축사업’은 안성시가 전국 3%, 경기도의 14%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 가축 사육지역임에 따라, 반추가축 사육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을 저감할 수 있는 저탄소 사육모델 개발을 통해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 안성시 한우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탄소 저감 축산물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김보라 안성시장은 브랜드 축산물 뿐 아니라 일반 축산농가에서도 두루 적용이 가능한 우리시만의 저탄소 프로그램을 만들어 축산 농가에 확산 할 것을 사전 당부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는 유태일 부시장, 축산단체, 전문가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추진 방향 및 일정 등을 보고받고 관련 의견을 수렴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젊은 2세 후계 축산농들이 함께 참여하여 본 용역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시는 저탄소 사육기반 조성을 골자로 하여, 본 용역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사육 실증 실험과 함께 저탄소 축산물 인증 컨설팅을 동시에 추진하여 중앙 정부 탄소 저감 정책에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3차례에 걸쳐 금광저수지에서 구조대원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교육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수난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다양한 유형별 수난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수난구조장비 활용법 훈련 △수중탐색기법 등 훈련 △입수법, 부력조절 등 훈련 △안전사고 및 현장안전관리 △비상상황 대처요령 등이다. 배영환 서장은 “수난사고 시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를 위해서는 평소 대원들의 꾸준한 훈련과 임무 분담이 선행되어야 한다”강조하고 “현장 대응능력과 구조대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훈련을 추진, 구조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가 오는 7월부터 ‘인공지능(AI·에이아이) 시니어 돌봄타운’을 시범 조성해 운영한다. 경기도는 30일 다음달 중에 의료·복지 인프라가 취약하고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읍·면·동 단위 1곳을 인공지능 시니어 돌봄타운으로 지정해 돌봄서비스와 찾아가는 의료, 디지털 교육 등을 통합 지원한다고 밝혔다. 돌봄타운에서는 입주자 모두에게 ‘에이아이 말벗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공지능 상담원이 주에 한차례 전화를 걸어 최장 3분까지 대화를 나누는 방식이다. 대화 중에 ‘살기 어렵다’, ‘외롭다’ 등 정서·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등 위기 징후가 감지되면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직원이 직접 전화상담을 하게 된다. 또 휴대전화에 앱으로 움직임을 감지해 노인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늘편한 에이아이 케어’도 도입한다. 돌봄 로봇이나 스마트워치가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인공지능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학대 피해 이력이 있는 노인들을 위해 인공지능 스피커가 음성으로 위험 상황을 인식해 112나 노인보호전문기관을 긴급 호출하는 ‘에이아이 어르신 든든지키미’ 프로그램도 갖췄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가 오는 6월 3일부터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신청을 받아 지급한다.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은 생후 24~48개월 아동을 돌봐주는 친인척과 이웃에게 돌봄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20일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맡았다면 아동 1명일 경우 월 30만원, 2명은 월 45만원, 3명은 월 6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며 “아동 4명 이상은 돌봄조력자 2명 이상이어야 한다”설명했다. 수당 지급 대상 지역은 경기도와 협의를 마친 화성, 평택, 광명, 군포, 하남, 구리, 안성, 포천, 여주, 동두천, 과천, 가평, 연천 등 13개 시·군이다. 이들 기초자치단체는 경도와 사업비를 50%씩 분담한다. 아돌을 돌보는 친인척은 다른 지자체에 거주해도 되지만, 이웃(사회적가족)은 해당 아동과 같은 읍·면·동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돌봄조력자로 선정되면 '경기도평생학습포털(GEEK)'에 회원으로 가입한 뒤 아동안전, 아동학대예방, 부정수급 등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가족돌봄수당을 받으려면 아이의 부모가 돌봄조력자로부터 위임장을 받아 '경기민원24' 누리집(gg24.gg.go.kr)에 들어가 신청하면 된다.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사업이 맞벌이·다자녀
양성면 체육회(회장 한경선)가 지난 30일 양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한 양성만들기’를 위한 생활체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양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회의를 시작하기 전에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스트레칭을 하고 신나는 음악에 맞춰 강사의 동작을 따라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단체나 마을회관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체육회 회원들과 생활체조 강사가 직접 찾아가 강습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11월까지 총 20회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선 양성면 체육회장은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환경사업부 도시환경1팀이 장마 예보가 한 달여 남은 지난달 28일부터 6월 7일까지 안성시내 및 안성맞춤대로(안성대로~금산로타리) 일원에서 장마대비 침수로 및 맨홀 정비 작업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공단은 새벽 3시부터 7시까지 가로청소 인원 20여명 인원이 각 담당구역별로 작업 진행하며, 이후 8시부터 12시까지는 추가적으로 정비작업이 필요한 곳을 3명의 작업조를 구성하여 진행하였다. 이번 작업은 기존 가로청소 등을 진행하면서 하수관로 및 맨홀 이물질로 인해 침수피해가 발생 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심각성을 깨닫고 더 큰 피해를 예방하고자 환경사업부에서 솔선수범하여 하수관로 및 맨홀 내부의 이물질을 제거하였다. 공단 관계자는 “매년 장마로 인한 침수 때마다 막힌 맨홀에 이물질을 제거 하는 ‘시민영웅’보다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미리 방지하는 것이야말로 시민을 위한 참된 봉사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정찬 이사장은 “공단은 시민 불편을 최소한으로 유지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침수로 정비작업을 실시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임태희 교육감이‘2024 상반기 교장·교감 지구장학협의회 워크숍’에 참석해 “변화, 기회, 도전으로 지금껏 봐오지 못했던 새로운 공교육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30일 남부청사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임 교육감과 경기 남부 14개 교육지원청 지구대표 교장 170여 명이 참석해 경기미래교육의 비전과 방향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은 △교육감과 함께 나누는 경기미래교육의 비전과 방향 △2024 경기도교육청 정책 안내 △지구장학대표 주제 발표 등이다. 발표에서는 지구장학 대표 교장이 △학력향상 교육과정 △에듀테크 하이러닝 △지역협력 공유학교 △학교자율 업무개선 △교권보호 역량 강화를 주제로 학교별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했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역사의 흐름에 따라 여러 변화의 시점이 있었고 교육도 과거와는 달라져야 한다”면서 “경기교육은 변화, 기회, 도전을 중심으로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공교육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며“학교가 교육 본질에 집중하도록 경기공유학교와 온라인학교 시스템을 든든히 구축하겠다”고 강조하면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기회를 만들어 새롭게 도전할 수 있도록 교장 선생님께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민안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 의원이 지난 29일 도의회에서 경기도 보건의료과와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 업무 담당자와 함께 경기도 소아응급의료기관의 진료 현황과 응급이송체계에 대한 현안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열린 정담회는 △의료 파업에 따른 소아응급의료기관 진료 공백과 경기도의 대책 △소아응급책임의료기관 육성 필요성 △경기도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지침 개정 △시‧군별 중증응급질환 대응 이송지침 △보건복지부 중증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구축 시범사업 등과 관련한 내용을 다루었다. 정담회를 개최한 황세주 의원은 “의료계 장기 파업으로 도내 병원에서 진료 공백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면서 “경기도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시․군이 서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소아응급의료기관 등 필수 진료과에서 진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경기도의 가용한 모든 의료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도민의 건강권을 보장해 가자”고 했다. 아울러 “권역별 진료 지원체계 개선, 소아응급책임의료기관 확대 및 지원 강화, 경기도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을 위한 관련 조례와 지침을 개정, 응급이송체계 개선 사업 추진, 보건복지부와의 긴밀한 소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은 지난 31일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원구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한 GH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올해 GH 지역 사업 관련 논의와 안성시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GH 관계자는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며 상생협력을 위해 상호 의견을 나누며 대화를 이어갔다. 이에 박명수 의원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지역경제 발전까지 연계해 나가 안성의 균형적인 성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면서 “안성의 도약을 위해 방안을 함께 강구해 보자”는 의사를 전달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는 지난 4월 말 한경대 산학협력관(안성시 비룡5길 30 416호)으로 상담소를 이전, 지역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이자 논의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대내외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