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이 2024년도 2차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관내 25개교에 총 9억 1천여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지원은 지역 내 교육환경의 안전성을 높이고, 학교 간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성교육청은 7월 22일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선정 심의를 통해 지원대상을 확정했는데 이번 사업은 학교별로 필요한 시설 개선과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고자 하는 취지로 추진된다. 지원금은 관내 25개 학교에 고르게 분배될 예정이며, 각 학교의 특성과 필요에 따라 다양한 개선 사업이 시행될 계획이다. 사업의 핵심은 현장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이다.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을 직접적으로 해결하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목표로서 이를 통해 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높이고, 지역 내 교육의 균형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모든 학생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8일 국립대 최초로 사무국장 직위에 외부 공모 방식을 통한 채용 절차를 거쳐 전(前)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홍보이사 경력을 지닌 남상문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립대 사무국장은 일반직 3급 공무원 또는 고위공무원 중에서 교육부에서 발령하였으나 국립대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사무국장을 별정직 공무원 또는 교수로 임용할 수 있도록 2023년 11월에 관련 법령이 개정되었다. 한경국립대는 국립대로서는 최초로 2024년 2월에 사무국장 직위에 공개경쟁 채용 공고를 하였으며 이에 1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원희 총장은 “금번 외부 공모를 통해 임용된 사무국장은 공공부문 임원과 민간기업 임원, 그리고 대학 강의 경력이 있는 경쟁력 있는 인재라고 강조했으며, 외부 공모를 통한 사무국장 임용 방식이 민간의 경영기법을 대학 행정관리에 접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하였다. 남상문 한경국립대 신임 사무국장은 “바뀐 제도 등에 의해 국립대 최초 외부 공모를 통해 선발된 것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제도의 취지에 맞춰 그간의 경력을 통해 교육․행정 분야 등에 민간 경영기법을 최대한 접목시켜 국내․외 경쟁력있는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지난 10일 경기도체육회(회장 이원성)와 체육교육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 주요 내용은 △체육교육·산업분야의 연구 및 교육등에 대한 협력 △체육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활동 및 실습지원 협력 △체육 관련 정보 공유 및 인적·물적·자원 교류 협력 등으로 체육산업 발전 등이다. 이원희 총장은 “업무협약으로 체육 분야의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인재를 양성하여 경기도 체육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경국립대학교 안성캠퍼스에는 스포츠과학전공이 있어 스포츠정보분석, 체육지도사양성 등 다양한 체육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경기도체육회도 경기도민 건강과 체력증진, 여가선용 및 복지향상을 비롯한 다양한 체육 관련 교류 사업을 하고 있어, 향후 양 기관의 협력사업이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남부권과 북부권 이․통장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똑버스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똑버스 사업 안내와 유의 사항을 이통장 회의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현재 저조한 똑버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똑타’ 앱 설치와 회원가입 방법, 똑버스 이용 방법, 전화 호출 서비스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전화 호출 시 사용할 정류장 번호와 기타 유의 사항에 대한 설명도 함께 제공됐다. 똑버스는 금광, 서운, 미양, 보개면 일부 지역을 포함한 남부권과 보개, 대덕, 고삼, 양성면 일부 지역을 포함한 북부권에 운행 중이다. 남부권에는 3대, 북부권에는 4대의 똑버스가 투입되어 있으며, 주민들은 모바일 '똑타' 앱이나 전화 호출을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이고, 요금은 교통카드 사용 시 1,450원이며 시내버스와 동일한 환승할인이 적용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똑버스는 교통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대중교통 수단으로 이번 설명회를 통해 더 많은 주민이 똑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통해
고삼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이종완, 부녀회장 임은자)가 지난 12일 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농산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각 마을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자, 오이, 계란 등 제철인 지역농산물로 구성한 꾸러미를 마련,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50여 가구마다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집안 곳곳을 살피며 안부를 살폈다. 임은자 고삼면 새마을 부녀회장은 “매번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 깊은 자리에 참여해준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학열 고삼면장은 “마을을 세심하게 살피고 적극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고삼면 새마을지회에 감사드리며, 제철 지역농산물 먹거리가 무더위에 지친 지역 내 독거노인분들과 소외계층 가구들이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오는 28일까지 9일간 안성맞춤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제62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안성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하고 안성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올 9월 열리는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의 프레대회 성격으로 펼쳐지며, 채널A를 통해 주요경기가 중계될 예정이다. 초등부에서 동호인부까지 총 120팀, 1,237명의 대규모 선수단이 참가예정으로, 선수단의 장기 체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여진다. 시 관계자는 “안성을 방문한 선수단 여러분이 대회 중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대회 기간 중 안성의 아름다운 명소와 다양한 맛집을 방문해보시기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가 지역 균형발전을 목표로 2040년까지 도로·철도 등 사회기반시설(SOC) 대개발을 추진하는 가운데, 시군 건의 사항의 반영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경기 서부․동부권 SOC 대개발 구상 협의체’ 회의를 3일 개최했다. 협의체는 경기도와 사업 대상 지역인 14개 시군(화성, 안산, 평택, 시흥, 파주, 김포, 안성, 용인, 남양주, 광주, 이천, 양평, 여주, 가평),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연구원(GRI), 경기관광공사(GTO)로 구성됐다. 도는 지난 2월 지난 30여 년간 경부축 중심 개발에서 소외된 경기 서·동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SOC 집중 투자를 추진하겠다는 내용의 선포식을 개최하였으며, 이에 대한 시군 의견수렴을 위해 4월에서 5월까지 14개 시군에서 ‘현장 릴레이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협의체 회의에서는 간담회를 통해 제출된 건의 사항 총 192건(서부 96건, 동부 96건)에 대해 논의를 실시했다. 분야별로는 도로 사업 56건, 철도 사업 27건, 개발 사업 43건, 감성 여가 등 기타사업 66건이었으며, 경기도 검토 의견을 공유하고, 관련 조례 재개정 등 대개발 구상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SOC 대
안성시가 관내 한우·육우 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신청을 8월 9일까지 접수받는다. ‘피해보전직불제’란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인해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이 발생한 품목에 대해 그 피해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로, 지원품목은 한우, 육우, 송아지(한우) 3개 품목이다. 지급대상자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하고, 한·캐나다 FTA 협정 발효일(2015.1.1.) 이전부터 한우·육우·한우 송아지 생산에 종사해 왔으며, 2023년에 직접 생산·판매해 가격하락 피해를 입은 농업(법)인이다. 지급단가는 한우 마리당 53,119원, 육우 17,242원, 한우 송아지 104,450원으로, 농업인 3,500만원, 농업법인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피해보전직불금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지급 신청서와 증빙서류(농업인경영체등록확인서, 협정 발효일 이전 생산 증빙서류, 2023년 생산·판매실적 등)를 갖추어 생산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안성시 축산정책과장은 “자유무역협정 발효로 인한 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대상 농가는 반드시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올해 바우덕이 축제기간(10월 3일~10월 6일)인 10월 6일 오후 2시 안성맞춤랜드에서 '2024년 안성시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주민 모두가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발절차는 △신청서 접수(7월 15일~8월 30일) △예선심사 및 본선진출자 발표(9월 7일) △본선심사 및 수상자 발표(10월 6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부문은 노래, 춤, 악기연주, 전통문화공연 등 다양하고 나이, 국적, 성별, 실력에 상관없이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대상 50만원, 금상 40만원 등 총 25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한다. 참가자 모집기간은 8월 30일까지이며, 안성시 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6777191@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선희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안성시 내·외국인 주민들의 문화적 다양성과 재능을 공유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문화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지역사회 통합에 크게 기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7일 오후 경기 지역의 집중호우와 관련해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특별 지시했다. 도교육청은 현재 상황관리전담반 가동을 준비 중이며 밤새 상황을 지켜보면서 대응할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도교육청은 경기도 전역의 집중호우로 학생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라며 “이를 위해 학교 현장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학교에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계획을 사전에 안내했으며, 집중호우에 대비한 학교 시설물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축대·옹벽 등 붕괴위험시설, 사고위험시설, 기숙사 등을 철저히 점검했으며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침수 우려, 산사태 징후 등이 있으면 신속히 대피하여야 한다”라며“특히 학교 관계자분들은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안전에 각별한 유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안전은 지나칠 정도로 챙긴다’는 마음으로, 폭우가 끝날 때까지 계속 챙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산림조합(조합장 김현치)이 12일 대회의실에서 ‘2024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우수 인재 양성과 조합원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조합원 (손)자녀 25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2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안성시산림조합은 조합원 환원사업 일환으로 2017년부터 조합원 본인, (손)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김현치 조합장은 “조합원 장학생들이 미래를 이끌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성시산림조합은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이 지난 12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한경국립대학교와 “경기도 공공의료체계 강화와 국립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윤종군 국회의원, 최혜영 전 국회의원,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 민완종 한경국립대학교 공공의대범도민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안성지역 사회단체 대표 및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이날 축사를 통해 “한경국립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설치하는 것은 안성 시민의 간절한 염원”이라면서 “국회에서 한경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을 발의해 경기도 공공의료체계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황세주 의원은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경기도는 상대적으로 의료 접근성이 열악하고, 특히 안성 여주 이천 등은 수도권 내에서도 소외받고 있다”면서 “보건․의료 여건이 열악해 도민이 생명과 건강의 위협을 받는 것은 우리 사회의 비극이며, 우리는 지역사회 내 우수한 의료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강조하고 “경기도의원으로서 한경국립대학교 내에 의과대학이
경기도의회는 1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2024년 경기도의회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석 사무처장을 비롯해 서포터즈들이 참석했다.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도의회 SNS 서포터즈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활동하며, 경기도의회 조례, 경기도의 아름다운 명소 이야기, 팀별 과제 등을 취재하고 이를 경기도의회의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소개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발대식에는 김종석 사무처장이 서포터즈 20명에게 위촉장 수여했으며, 이어서 경기도의회 소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도의회 관계자는 “아무리 좋은 정책도 홍보하지 않으면 도민이 알 수가 없다”며 “SNS 서포터즈 분들이 경기도의회의 다양한 활동을 도민에게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포터즈는 6월 18일, 지원서 및 SNS 활용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명을 선발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김진경 의원(시흥3)이 당선됐다. 또, 제1부의장은 정윤경 의원(더민주, 군포1)이, 제2부의으로는 김규창 의원(국민의힘, 여주2)이 각각 선출됐다. 김진경 신임의장은 재석의원 148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총 134표로 90% 이상의 득표율을 확보하며 당선됐다. 뒤이은 부의장 선거에서는 정윤경 의원이 투표 참여인원 148명 중 125표를 얻고, 김규창 의원이 148명 중 124표를 각각 확보했다. 경기도의회는 19일 제3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재적의원 155명 중 148명이 재석한 가운데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번 선거는 지방자치법 제57조와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제9조에 의거해 무기명 비밀투표로 이뤄졌으며,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자가 결정됐다. 김 의장은 당선 소감을 발표하며 ‘합의와 상생의 정치’ 의지를 천명했다. 그러면서 후반기 의회의 세 가지 방향성으로 △일하는 민생의회 △소통과 협치의 의회 △지방자치의 미래를 선도하는 선진화된 의회를 소개했다. 김 의장은 “당면한 민생 현안에 속도감 있게 대응하는 ‘일하는 민생의회’를 만들겠다”라며 “‘조례 시행 추진 관리단
염종현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이 15일 이임식을 갖고 2년 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염 의장은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전반기 의장 이임식’을 열고 김종석 의회사무처장을 비롯,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염 의장은 11대 의회 전반기 주요 성과와 발전상을 되짚으면서 △개방형 사무처장 임용 △정책지원관 78명 공정 채용 △직원 국내·국외 연수 기회 확대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법제처, 국회사무처 등과의 폭넓은 교류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된 결실로 꼽았다. 염 의장은 “인사권 독립 등 강화된 지방의회 제도와 맞물려 의회의 가장 핵심적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더욱 철저하게 이행코자 의회 내부의 역량과 전문성을 다지는 것이 무척 중요한 과제였다”며 “이를 위해 시·군의회는 물론이고, 국회와 법제처 등 다방면의 업무협약을 통해 의회사무처의 역량을 높일 업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힘썼다”고 말했다. 이어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이러한 성과들을 비롯해 전국 최대 지방의회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행보를 보이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헌신해 준 의회사무처 공직자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고 고개 숙
안성시는 지난 7월 10일 중앙시장 내 고객쉼터에서 ‘2024년 안성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원도심 도시재생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관심 있는 안성시 중앙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7일부터 총 10주간 진행됐다. 올해 교육프로그램은 △협동조합 조직화 △전통시장 상인 마인드 강화 및 위생교육 △상인 공동체 의식 함양 △상가 특성분석 및 체험상품 개발 등 각 주제의 실무 전문가들의 강의로 이루어졌으며, 도시재생에 대한 이론은 물론 원도심 지역기반 상인들의 협동조합 조직화 등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실시되었다. 수료식은 교육생 15명이 참석해 수료증을 받았으며 한 수료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사업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자생적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상인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운길 시민활동통합지원단장은 “바쁜 와중에도 열정적인 참여를 해준 상인분들께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 시장의 발전적인 미래와 시민들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넘쳐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성시는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가 주관하고 안성시 협의회가 주최하는 2024 청소년 평화통일 축제가 지난 3일 안성시 경기창조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홍승표 경기부의장, 안태호 안성시 협의회장,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정천식 안성시의회 부의장과 최호섭 운영위원장, 김철민 경기창조고등학교장, 교사,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승표 경기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유민주 평화통일은 확고한 국민적 의지가 중요하고 특히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역할이 중요하다." 면서 "통일에 대한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의 통일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다양하다."며 "경기창조고등학교 학생들이 통일 골든벨대회를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태호 회장도 "이번 축제가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마음껏 실력 발휘하길 바라며, 평화통일과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평화통일 OX퀴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2학년 구민서 학생과 우수상 및
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은순)은 지난 3일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성시지회(회장 김미경)와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과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성시지회는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안전망을 구축, 주민의 복지증진과 관련된 공익목적사업을 활성화하고, 상호 교류 및 협력사업을 추진하고자 업무협약을 맺게 되었다. 김미경 회장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안성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고, 지역사회 봉사 및 복지 발전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장은순 관장은 “우리의 이웃들이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성시지회와 협력하여, 복지관이 이웃을 돌볼 수 있는 앞장서는 선도기관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문화원이 경기동부보훈지청과 안성독립항쟁정신 계승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월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박석규 문화원장과 염정림 지청장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동부보훈지청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박석규 원장은 안성독립항쟁을 기념하고 계승하는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보훈지청을 비롯한 국가보훈부에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안성은 3.1운동 전국3대실력항쟁 지역으로 기념사업 확대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염정림 지청장은 안성문화원이 보여준 우리 독립운동에 대한 관심과 계승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는 뜻과 함께 안성독립항쟁 기념사업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보훈지청도 안성문화원과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석규 원장은 “2025년은 3.1운동·임시정부수립 106주년이자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2025년도 안성독립항쟁기념사업을 확대·추진해 자랑스러운 안성독립항쟁사를 미래세대에 더욱 알리고 계승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염정림 지청장은 “국가보훈부는 2025년 광복 80주년을 국민과 함께 추진하기 위해 ‘기억·감사, 국민통합, 미래비전’ 분야를 중심으로 각종 기념사업을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용현)가 2일 ㈜스타필드 안성점(점장 양계영)으로부터, 사랑나눔 온누리 상품권 2,00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양계영 안성점장은 “작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온누리상품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스타필드 안성점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하고 가치 있는 사회공헌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송용현 회장은 “매년 변함없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준 ㈜스타필드 안성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따뜻한 마음을 대신하여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였다. 이번 스타필드 안성점에서 전달된 온누리상품권은 푸드뱅크 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