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이 안성교육지원청에서 지역 교육정책 관련 협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정담회에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횡세주 의원은 안성 지역의 교육 현황에 대해 점검하면서 현안사항과 교육환경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황 의원은 안성 안청중학교의 외벽 시설현황을 확인한 뒤 “학교 시설물의 안전과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한 뒤 “빠른 시일내에 개선의 여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30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에서 경기도의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재난구호금 지원기준(의장협의회-169호)’에 따라 경기도의 재난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는 파주 일부 지역이 지난 7월 9일부터 19일까지 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이번 성금을 지원받게 됐다. 의장협의회가 전달한 성금은 호우 피해를 입은 경기도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주민 생활의 실질적 편의를 돕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김진경 의장은 “이번 성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는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안전하고 안정된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국 광역의회 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 발전 및 의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현안들이 논의됐다. 특히 본회의에서 의장단은 ‘지자체 감사기구의 지방의회 이관 건의안’을 비롯해 자치분권 강화 방안 등 11개의 주요 안건을 심도 있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27일 ‘제35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에 참석해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도민의 스포츠 기본권을 보장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개회식에서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첨단과 혁신의 도시 성남시에서 열리는 제35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의 성대한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생활체육은 이제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주된 요소로, 경기도의회는 도민들의 건강과 활력 있는 경기도를 위해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민의 스포츠 기본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대회가 도민 여러분의 삶에 희망을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성남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31개 시·군에서 2만701여 명의 선수가 26개 종목에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개막식은 시·군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선수대표 선서, ‘성남의 오늘, 성남의 미래’라는 제목의 주제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의원 및 시장·군수, 국회의원, 시·군체육회장, 선수단 등 6천 여 명이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26일 경기도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인 경기도 기우회에 참석, 경기도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경기도 기우회는 도내 공공기관장과 경제, 종교계, 학계 및 언론계 등 각계각층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여 구성된 단체로, 상호 협력을 통해 도내 현안에 대한 정책을 제시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해 오고 있다. 지난 7월 의장 취임 후 이날 두 번째로 기우회에 참석한 김 의장은 “민생의 오늘과 내일이 너무도 불안하고 어려운 시기에 경기도의회가 해야 할 일이 무척이나 많다”며 “경기도민 삶에 힘이 되는 의정을 실현하는 길에 기우회와 각별히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실질적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우회 행사에서는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 업의 본질에 관하여’를 주제로 한 한양대학교 정재찬 교수의 특강 등이 진행됐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의회 최호섭 시의원은 지난 18일 오후 2시, 양성면 농협 앞에서 '찾아가는 민원신문고’를 개최했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성농협의 협조로 정문 방풍실 앞에서 예정된 민원신문고에 많은 민원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민원신문고는 공도읍, 양성면, 원곡면을 순회하며 매주 진행되는 행사로, 추수철을 맞아 양성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여러 주민들이 다양한 민원을 제기했는데 필산리의 한 어르신은 “집주인이 집을 비워달라고 해서 민사재판을 받고 있다”며 민사재판의 항소 가능 여부에 최 의원은 “민사재판도 항소가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소를 키우는 한 농민은 “럼피스킨병 발병으로 가축시장이 몇 달째 폐쇄되어 송아지 출하가 어려워지고 사료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고, 이에 최 의원은 “시와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배 과수농가를 운영하는 한 주민은 “여름철 이상고온으로 인한 일소와 열과 피해가 심각하다고 전하며,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농가들이 많아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요청했으며, 필산리의 또 다른 주민은 “농로에 통행을 방해하는 담이 설치되어 있어 시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이 지난 15일 열린 국회교육위원회 국정감사 중 대학 현황 발표에서 한경국립대학교는 국립대학의 사회적 책무성과 공공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음을 재차 강조했다. 이원희 총장은 “한경국립대학교는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으로 지역발전과 사회적 책무성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공공성 강화 의지를 피력했다. 이의 근거로 먼저 경기 남부지역 공공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공공의대 설치’다. 현재 ‘한경국립대 의과대학 설치 특별법안’이 지난 8월 윤종군 의원의 대표 발의로 상정되어 있으며, 안성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한경국립대 공공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범도민 추진위원회’를 구성, 현재 3만 여명이 공공의대 설치에 찬성한 상태다. 또한 청년 장애인 취창업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시설인 ‘에이블테크 스타트업 센터 신축 사업(이하 센터)’으로 한경국립대학교는 2023년 3월 장애인특성화대학인 (구)한국복지대학교와 통합한 이후, 장애 학생들의 취창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국 모든 청년 장애인들 누구나 창업교육을 받고 공유 오피스로 활용할 수 있다. 센터는 2027년 지상 5층 규모로 평택캠퍼스에 설립될 예정이다. 아울러 “한경국립대학교는 재학생 뿐만 아
안성시가 주최하고 안성시세계언어센터가 주관하는‘제4회 세계언어축제’가 오는 11월 9일 한경국립대학교 지역문화복합관에서 열린다. 이번 세계언어축제에서는 영어 골든벨, 세계 각국의 전통 문화 및 다과 체험이 진행된다. 영어 골든벨은 안성시 관내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고, 3~4학년 부문과 5~6학년 부문으로 나뉘어 열릴 예정이다. 그 외 부스 체험 등은 언어 문화에 관심이 있는 안성 및 인근 지역 시민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장은 한국, 중국, 미국, 러시아, 남아공, 몽골 등 총 6개국의 언어 교실을 여행하는 컨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나라별 체험 부스에서는 원어민 교사의 안내에 따라 전통 문화와 음식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한국 부스에서는‘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중국 부스는 ‘서예 체험’, 러시아 부스는 ‘테트리스 게임’, 남아공 부스에서는 ‘젬베 체험’, 몽골 부스에서는 전통 의상 체험을 할 수 있고, 각 나라마다 미션을 성공하면 관련 음식을 먹어볼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지난 2021년 최초 개최된 이래 시민들이 세계 언어와 문화에 친숙해질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번 세계언어축제는 예년에 비해
안성시의회 최승혁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승원)은 지난 10일, 상설위원회 위원장과 대변인단 등 주요 당직 인선안을 발표하며, 기초의원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대변인직에 최승혁 안성시의원을 임명했다. 통상의 (광역)시·도당 인사를 살펴보면, 대변인에는 현직 경기도의원이, 부대변인에는 현직 시·군의원이 임명되는 경우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정당 인사를 고려해 본다면, 현직 시의원을 대변인으로 임명하는 것은 사뭇 파격 인사라 할 수 있다. 대변인은 성명과 논평 등을 통해 도당의 입장을 브리핑하고, 언론의 취재활동을 유기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최승혁 대변인은 “기존의 당직 인선 관례를 타파할 정도로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마음이 앞선다”며, “이는 차기 지방선거 승리와 정권 교체에 있어 안성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소감을 밝히고, “무거운 중책을 맡겨주신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100만 당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근 10년간 안성의 정치 지형이 급변하며, 시민들이 정치권에 기대하는 기준은 상당히 높아졌으나, 정작 정치권이 이에 부응하지 못한 측면이 많
윤종군 국회의원이 지난 17일 공도읍에 위치한 디자인시티블루밍 아파트에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 지난 총선때 약속한 현장 찾아 지역현안 및 생활민원과 지역사업, 정치 현안에 대한 민심을 경청하고 그 결과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정기적인 민원의 날 행사를 통해 민심과 현안 사업들을 청취하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구상이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에는 입주자대표회의 임원진, 아파트주민 등 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민원을 제안하고, 윤 의원이 직접 답변하는 형식으로 2시간가량 진행됐다. 주민들은 △공도중 광역버스 정류장 신설 △초중통합학교 조기완공 △공도 고등학교 신설 △광역버스 4401 배차 및 2층버스 증차 △막차 시간 연장요청 △산책로 제초작업 △공도 도서관 집기 교체 및 열람실 증설 △공도시내 자전거도로 등의 현안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며, 행정기관과 협의한 결과에 대해서도 주민들과 소통해줄 것을 요청했다. 윤 의원은 “민원의 날을 통해 청취한 현안 사업들에 대해 시청 등 관계기관 등과 함께 해결방안을 협의해 나가겠다”며 “협의 결과에 대해서도 주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소통해나갈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찾아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덕용)가 지난 21일 협의체 특화사업인 ‘행복 장바구니 반찬 배달 사업’을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행복 장바구니 반찬 배달 사업’은 원곡면 내 저소득층 노인 및 장애인 50가구에게 균형있는 식단을 제공하며 대상 가구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자 추진된 사업으로 지원받는 대상자들의 실질적인 만족도가 높아 2018년 이후 7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에게 시래기 된장볶음, 오징어 젓갈 등 영양가 있는 반찬 5가지를 직접 전달하며 일교차가 큰 날씨에 건강을 기원하며 따뜻한 안부 인사를 전했다. 최덕용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도 반찬 배달에 힘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한다”며 “저희가 전달하는 반찬으로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광진 원곡면장은 “귀한 시간 내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취약 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