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견완수)는 지난 29일 안성 금석천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그린 안성만들기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활동은 협의회원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석천을 중심으로 일대 시가지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청소하였으며, ‘그린 안성만들기 새마을 대청소 및 3R 자원재활용 운동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견완수 협의회장은 “깨끗해진 안성3동 거리를 보니 보람을 느낀다.” 면서 “이번 활동을 계기로 주민들도 함께 녹색생활을 실천하며 깨끗한 안성3동 만들기에 동참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왕규용 안성3동장은 “안성3동을 위해 항상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안성3동 만들어 가기 위해 적극 지원하며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새마을회(회장 유만곤) 새마을지도자안성시협의회(회장 권영태) 안성시새마을부녀회(회장 조춘화)가 4일 새마을회관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가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고추장 담가주기에는 황윤희 시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15개 읍면동 회장단이 홀몸어르신 및 소외계층에 2kg씩 150가정을 선정하여 고추장을 만들어 전달해 드렸다. 조춘화 안성시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과 마음이 담긴 사랑의 고추장이 이웃들에게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며, “바쁘신 와중에 이웃사랑을 위해 참여한 지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유만곤 회장은 “우리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성시새마을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의 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일죽농협(조합장 유동현)이 지난 29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2024년 노인복지시설 운영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일죽농협은 각 마을 46 노인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경로당 46곳에 난방용 유류비용으로 100만원씩 총 4천600만원을 전달한 뒤 간담회를 갖고 원로 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유동한 조합장은 “원로 조합원님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촌을 지키며 농업과 조합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다”격찬하고 “원로 조합원님들이 경로당에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운영비를 지원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원로 조합원님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송정용 일죽면노인회 총회장은 “농협에서 우리 노인들을 위해 매년 난방비를 지원, 따뜻하게 겨울철을 보내고 있다”면서 감사를 표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국서예협회 안성시지부(지부장 이정우) 회원전이 9일 오후 2시 안성맞춤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렸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회원전에는 이광수 한국문화예술능력평가원장, 송현수 한국서예협회 이사장, 최명식 경기도지회장, 이광수·이정우 회장이 지도한 일죽묵연회 등 5개 단체장 및 회원과 많은 서예 동호인들이 참석, 축하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정우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예술의 혼이 살아있는 도시 안성에서 제 14회 회원전을 열 개되어 기쁘게 생각한다”서두를 꺼낸 후 “더러 행복이 무엇이냐고 물이면 건강하고 하고자 하는 일에 매진하는 것이라 한다”며 “우리는 묵향이 좋아서 함께 이 길을 동행하면서 자기개발과 아름다운 마음을 우리 사회 곳곳에 스며들게 했다”면서 “유난히도 뜨거웠던 올 여름 서예인의 자긍심과 보람을 갖고 시간 쪼개어가며 붓과 친구가 되어 예술혼을 꽃피운 결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더욱 빛이 날 것이다”고 회원들의 노력에 극찬과 감사를 표했다. 송현수 이사장과 최명식 경기도지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예인의 자긍심과 보람을 갖고 안성지부전에 좋은 작품을 낸 회원들과 지부회원전을 준비하려고 애쓴 이정우 지부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 뒤 “안성하면 여러 가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이 지난 26일 안성시장애인복지관 앞마당에서 ‘제11회 한길한마당-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길복지재단이 주최하고 법인 7개 산하기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윤종군 국회의원 등 각계 각층의 주요 인사들과 안성시민 5,000여명이 참여, 성황 속 진행됐다. 시민들은 알뜰마당, 놀이마당, 먹거리마당, 나눔마당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30여개 부스를 돌아보며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과 푸짐한 경품 추첨에 참여했다. 특히 새싹인삼, 더치커피, 천연라벤더 제품 등 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한 제품들도 살펴볼 수 있었으며, 행사를 주최한 한길복지재단이 걸어온 역사와 그동안의 성과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발라트롯 염기랑 가수의 공연을 비롯한 플롯연주, 하모니카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높고 푸른 하늘 가을 날씨 속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에 더해 안성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장애인식개선 도전! 골든벨 행사를 처음으로 진행, 열띤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행사를 준비한 한길복지재단 한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지난 31일에 칠장사와 함께하는 ‘혜소국사 나소향 나눔밥상’ 무료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바우덕이 축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이 펼쳐진 10월 문화의 달을 기념, 진행됐다. 지역 어르신 885명(안성시노인복지관 750명, 공도 나소향 나눔밥상 135명)에게 수육 보쌈, 제철 과일, 떡 등 영양 가득한 음식을 대접해 수혜자들을 기쁘게 해주었다. 이번 행사에는 보개면 봉사단, 미양면 새마을부녀회, 함께 웃는 여성봉사단, 공도 새마을부녀회 등 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혜소국사의 자비 나눔과 무료급식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칠장사 주지 지강스님은 “나눔을 생활화하고 실천하면 더 큰 나눔으로 돌아오고 복지관은 지역의 어르신들과 늘 소통하고 나누는 데 주저함이 없어야 하며 더 많은 어르신과 더불어 하는 데 지역사회가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언제나 변함없이 봉사와 나눔으로 참여해 주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
조선시대 순철중신을 상징하는 대표 문신인 양곡 오두인 선생 탄신 400주년 기념식과 학술대회가 31일 하루 동안 덕봉서원 숭모회 주최, 안성문화원 해주오씨 정무공파 종중 후원으로 덕봉서원과 안성아트홀 문화살롱에서 각기 성대하게 열렸다. 덕봉서원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양성면내 기관장과 숭모회원과 종중 등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선생의 선비정신을 기렸다. 식은 기념비제막과 풍물패 식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덕봉서원 정운순 도유사(숭모회장)은 “오늘은 오두인 선생의 탄신 400주년을 맞아 선생의 충절과 덕행을 알리고 기리기 위한 기념행사다”서두를 꺼낸 후 “선생은 1649년 문과에 장원급제한 후 경기도 관찰사, 공조판서, 한성판윤, 형조판서 등을 역임한 훌륭한 인품의 큰 인물이다.”강조한 뒤 “선생은 어린시절부터 문인으로 실력과 성품이 출중해 그 명성이 중국까지 알려질 정도로 유명한 분이였는데 인현왕후 민씨가 부당하게 폐위되자 이를 반대하는 소를 올려 국문을 받고 유배를 떠나던 중 고문 후유증을 이기지 못하고 1689년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으나 선생이 돌아가신지 5년후인 1694년에 숙종이 장희빈의 음모를 뒤늦게 알고 선생을 영의정을 추종하고 충정이란 시효를 내렸으며
안성봉업사지 국가유산 사적 지정 기념 학술대회가 7일 국가유산청과 안성시 공동주최로 중앙도서관에서 열렸다. 죽산면에 위치한 봉업사지는 고려 광종 때 태조왕건 진영 봉안을 위해 세워진 진전사원임이 확인, 옛날 죽주의 영예 재현이 기대된다. 고려사 등 역사 기록을 통해 태조왕건의 어진 즉 왕의 초상화를 봉안한 진전 사찰로 알려진 봉업사는 1966년 봉업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청동황로와 청동복이 오층석탑 주변에서 발견된 이후 1997년부터 2024년까지 6차례의 발굴조사로 진전 영역을 확인하는 등 학술적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6월에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최종 지정됐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진전 영역에서는 제작시기(고려 광종대 949~975)가 새겨진 기와들이 많이 출토 되었고, 주변에는 같은 시기 조성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죽산지사지, 장명사지, 매곡리 사지 등 다수의 평지 사찰들이 밀집돼 있고 관아와 사찰이 당시 가장 중심적인 공공 건축물 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고려시대에 안성 봉업사지가 위치한 죽산지역을 지칭하던 명칭인 ‘죽주’의 도시 경관구조와 정치적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 이렇게 안성 봉업자시는 발굴조사를 통해 고고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안성시가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을 정착시키고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신청기간은 이달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이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만 신청 가능하며 사업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구입 희망업체, 비종, 수량 등을 기재한 사업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및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퇴비)를 공급, 비종 및 등급에 따라 1포(20㎏)당 1,300원~1,600원이 차등 지원된다. 또한, 안성시는 관내 축산농가 축분수거 활성화와 농가경영비 절감을 위해 관내 생산 부숙유기질비료에 한해 20kg 1포당 300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인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 개방기간에만 신청서 접수가 가능하기에 기간 내 신청이 필수”라며 “유기질 비료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경작농지를 농업경영체에 빠짐없이 등록하고, 누락으로 인해 수혜를 받지 못한 농가가 없도록 신청해 줄 것”을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정부의 지방교부세 감액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자체장에게 배분된 시책추진업무추진비의 32%를 반납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보라 시장은 물가 상승과 내수 불황 등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방재정의 안정화를 위해 올해 책정된 시책업무추진비 8천3백80만 원 가운데 2천7백만 원을 반납하고, 2025년도 추진비 역시 2천7백만 원을 감액할 계획이다. 이번 사안은 이달 열리는 제227회 정례회에 제출돼 2024년도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2025년도 예산안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지자체장이 2년 연속으로 업무추진비를 자진 반납하는 일은 역대 안성시에 있어 보기 드문 사례”라며 “반납된 예산은 지방교부세 감액 등 세입 부족분 확충과 시민들을 위한 사업에 쓰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올해는 물론, 내년에도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업무추진비 반납을 결정하게됐다”며, “민선 8기 안성시는 ‘시민중심·시민이익’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적극 노력하고 있지만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고, 오직 시민만을 생각하는 예산편성과 정책